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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비용....

결혼식비용....

꼬붕

안녕하세요
식장까지만잡은 11월결혼예정인 예비신부입니다.

우선 저희집은 평범한...빚은없고 아버지께서 65세까지 일하실거고..엄마는 주부시고...아주평범한집이에요 .

신랑될사람은 고등학교때 아버지사업이 힘들어지면서
집에 빚이생겼고..
다행히지금은 빚이없는상태입니다.
부모님두분다 일은하시지만
집은전세고, 두분 노후준비하셔야되는 상황이라
모든결혼비용을 저희둘이하기로 합의를봤어요

저희 엄마께서 처음엔 전세자금 조금도 못도와주시는거에
서운해하셨지만. 요즘 둘의힘으로 하는분들도많고
시부모님께 부담드리는게 싫고..받는만큼 해드려야하니
저는 괜찮다고,이게차라리 맘편하다고 설득鳴?설득하고
저희 부모님도 알겠다고하셔서 결혼이진행중입니다.

문제는....저희집은 결혼식 비용은
부모님께서 내시고(신랑측에서 손님이 많이없다고 해서 완전 소규모로 양가합쳐서 100분정도만 초대하기로)
축의금받는걸로 결혼비용하면된다고하시는상황이라
저는 예신쪽도 당연히 그럴거라고 생각하고있었어요.

오늘얘길하다보니,
예신은 당연히 결혼식 비용도 본인이낸다고...
축의금으로 충당하면되지않냐는데...

문제는 소규모지만 식대가 비싼곳이라(소규모다보니 일반예식장 불가하여 식대가 좀 나가는곳으로 잡음)
축의금을 인당5로예상했을땐
무조건 본인돈이 더들어가는상황이에요.

저희부모님은 추가금액은 두분이내겠다고 하시는데
예신은 본인돈이들어갑니다.

예단은아예안하고
둘이대출받아시작하며
양가부모님도움없이 ...식만빼고는 그렇게하려했는데
예신돈이 더들어간다니...
제입장에선 약간..ㅠ너무한거아닌가싶고..

지금도그런데나중에부모님도와드려야되면
그때도너무당연하게...도와드려야하는..상황이올것같아요

도와드리는건 맞는데
뭐랄까요
정말결혼하는데 1원도?안쓰신다니ㅠ먼가식비내신겠다는저희부모님 죄송하고...
분명속상해하실게보이고..

예신은이런게싫다면
상관안하는남잘만나라며ㅡㅡ
그렇게나오네요

부모님힘들게하기싫은 마음도이해가지만
철없이전세자금이나 예울을해달란건아니고...
식자체에 추가금만 도움받고자하는게
그렇게이상한걸까요ㅠ

전도대체어찌해야되는걸까요ㅠ

  • 핫와인

    도와주실 형편이 되는데 도움을 안받는게 쉽나요..ㅠㅠ딸 시집 보내는 부모님 마음은 뭐라도 더 해주고 싶으실텐데..남편되실 분을 정말 사랑하신다면 님께서 시댁쪽 욕심을 아예 버리고 마인드 컨트롤하셔서 현명하게 진행하셔야 될 것 같아요..ㅠㅠ이미 신랑분과 시댁에서 그렇게 말씀하실 정도면 님만 계속 맘고생에 결혼해서도 비슷한 문제로 계속 계산하게 되고 속상한 일 생기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앵초

    그냥 부모님 도움 안받고 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글구 축의금 생각보다 많이남아요
    저는 신부측 하객 60분 오셨는데 식대 계산 후 몇백 남았어요

  • 한추렴

    헉.... 상관안하는 남자를 만나라니요.... 그게 할 소리인가요........
    속상하셨겠어요 안그래도 이것저것 신경쓰이는게 많으실텐데
    너무 속상해마시고 그런 부분은 서로 기분상하지 않게 다시 말해서 해결을 봐야 할거같아요
    안그럼 혼자 속으로 계속 끙끙 앓으실지도............

  • 일진오빠

    네ㅠ
    순수하게 100프로 둘의힘으로는아니에요
    부모님손님이더많아서
    둘이돈들어가는데가많으니 식대초과분은 부모님이내시겠다고하신거에요.나머진저희가하구요.

    저는사실 예신의 대답이더서운한것같아요
    그런걸바라면 다른남잘만나라는ㅠ
    좋게좋게 이런상황이니 너희도 네돈으로했음좋겠다..라고했다면 덜속상할것같아서..
    답답해서 썼어요ㅠ
    너무정색하지마세요ㅠ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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