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1월 결혼 예정인데, 예식장 선택이 너무 어렵네요.. ㅜㅜ

두 곳 중에서 고민인데.. 어디로 선택을 해야될지..
홀 분위기는 마리드블랑이 완전 제 스타일이고, 식사는 더 파티움이 넘맘에 들어서.. 너무 고민되네요..
식대는 마리드블랑이 조금 더 높은 편이에요.

어르신들은 스테이크를 좀 꺼려하실까요? ㅠㅠ
홀분위기와 식사 중 어디에 더 포인트를 두고 결정해야될까요..?
도와주세요~~~ ㅠㅜ

1) 더 파티움 (식사↑)
- 홀 분위기 : 호텔예식 느낌, 웅장함.
- 식사 : 한정식(갈비탕)+세미부페
→ 한정식(갈비탕) 한 상 차림에 세미부페까지 추가되어 부족함 없이 식사 가능.
세미부페에서는 참치 한 마리를 통째로 잡아 바로 회떠줌.

2) 마리드블랑 (홀 분위기↑)
- 홀 분위기 : 채플느낌, 따뜻하고 고급스러운 느낌
- 식사 : 양식(스테이크)+한식
→ 어르신들 생각하면 스테이크가 입에 안맞으실까봐 걱정도 되고,
스테이크를 제외한 음식만 보면 나쁘진 않은데 종류가 많이 없어보여서 가격대비 푸짐해보이지는 않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