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아빠가 주례해주시기로 했는데~~ 전 당연히 찬성이요ㅋ 길지만않게..

보통 주례없이 양가 아버지께서 잘 살라고 짧게 덕담 한마디씩 하는 경우는 봤는데~
이쪽으로 하심이 괜찮을 것 같아요^^

그럼 주례없는 결혼식으로 하심은 어떠세요?

전 잘 모르는 사람이 뻔한 얘기 하는것보다 부모님이 애정 가득 담아서 말씀해 주시는게 훨씬 의미있는것 같아요~ 다만 동선 안꼬이고 시간 너무 길어지지 않게 조심하시구요^^;;

다들 답변 감사드립니다~ 아무래도 아버지 직접 주례는 다들 비추하시네요 ㅜㅜ 아버지 덕담 정도로 주례없이 하는걸 생각해 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아버지가 주례하시는거 비추요/
제친구는 시아버지가 하셨는데 하고싶으신 말씀이 많으시죠 당연히
너무 길어져서 다들 떠들고 난리 기도만 3번하시구...
다들 나중에 욕했어요.

님의 결혼식이니 원하시는대로 하면 되는데 대신 아버지는 압장도 하시고, 어머니 옆에가 비니 프로그램이랑 사간 조절을 잘 하셔야 할 것 같아요.

가족은 안하던데요

기독교식 결혼 예배라면, 아버지가 하시는 것도 괜찮은 것같아요 - 그게 예배의 기준이지 단순 결혼식의 문제는 아니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