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여기서 도움 받은게 너무 많아 예식장 선택하실 때 도움되시라구
후기 올려요. 저는 8월 결혼을 몇주전에 급하게 정했어요.
그래서 예식장 잡는데 마음이 급해서 제가 이용하는 업체에
예식장을 몇개 추려서견적 부탁 한 후 투어를 다녔어요.
(여의도, 마포 일대, 식대는 4만원 이하, 후기 좋은 곳, 보증 300명)

먼저 제일 처음 찾아간 곳은 남산 젝**든.
야외예식 분위기를 내는 곳이라 겨울에 가니 예식이 진행되고 있긴 했지만 휑하긴 했어요.
근데 저는 여름예식이니깐 개의치 않고 상담드렸어요. 상담실장님은 너무나 친절하셨구요.
이것저것 서비스도 챙겨주시고, 처음 온 예식장이라고 하니깐 예식장볼 때 주의해야 하는 것들도 친절히 설명해주셨어요.
원하는 날, 원하는 시간이 있어 미리 가계약 식으로 하고 발길을 돌렸습니다. 두번째, 신도림 웨스턴*****
남산갔다가 시간이 남아 신도림에 들렸어요. 여긴 백퍼 시부모님이 가보라고 하셔서 간거고 급하게 간거라 견적금액은 확인해보지 못하고 워킹으로 그냥 갔어요.
동선이 정말 깔끔하더라구요. 식당도 남친이 다녀왔는데 나쁘지 않다고 했구요.
식장은 고급스럽고 괜찮았어요. 근데 시식은 계약을 해야 해주고, 계약금이 다른 업체의 4배이상이더라구요. 계약만하는데 그렇게 돈을 많이 낸다하니 좀 부담스러웠어요. 세번째, 여의도 *하탄
위의 두 예식장을토요일에 갔었는데 정말 그날 일정이 장난없었거든요. 너무 피곤해서 가기 싫었는데 미룰수 없어 들렸었어요.
맨하탄에서는 예식이 1시에 있다며, 12시에 미리와서 상담하고, 식을 지켜보자 하셔서 정말 피곤한몸을 이끌고 도착했어요.짜증과 피곤이 가득차있었는데.상담을 하니, 견적받은 금액보다 식대를 더 싸게 측정해주시고 서비스도 이것저것 주셨어요. 그리고 예식시작하기전에 시식부터 해보세요 하시는거예요. 왠지식사에 자부심이 있으신것같았어요. 그래서 가니깐 다른 곳과 다르게 와인과 생과일쥬스를 무한 리필(무료)로 해주시고, 음식의 종류도 너무 많은거예요. 맛있는 음식엔 사족을 못쓰는 저라 짜증과 피곤이 확 풀림을 느꼈습니다. 일단 위의 다른 곳들에비해 대관료에 식대를
다 가격을 확 깍아주셔서 가격을 무시 못하겠더라구요ㅠ 밥도 맛있고, 단독홀에, 교통도 편리하고 어른들이 좋아하실 것같았어요. 단점이라면 뭔가 홀이 작긴 해요. 근데 씨어터웨딩으로 해서 홀을 좀 넓어보이게 하는 것 같아요.

네번째, 목동 **의 전당
여기도 견적을 올리긴 했는데 여기도 시부모님 성화에 못이겨 견적받기 전에 워킹으로 들렸습니다.
일요일 비수기라 그런지 정말 한산했구요. 8월 초 예식이라 그런지 가격도 많이 깍아주셨어요. 스드메패키지까지 여쭤봤떠니 오늘 예약하면 이것저것 정말 많이 깍아주신다고 하더라구요.근데 제가 백화점식 예식장은 별로 안하고 싶었어서 선택을 안했어요. 예식장은 1,2,7층에 있고, 7층이 제일 넓어요 그리고 3~6층까진 식당이예요. 동선 갈리는거랑 여기저기 동시로 예식시작하고 그런걸 제 취향은 아니어서 여긴 그냥 갔다가 패스했어요. 그리고 마지막에는 여의도랑 남산을 정말 많이 고민하다 여의도로 계약했답니다.
남산 선택에 많이 고민이되서, 사실 너무 이뻐서 제가 하고 싶었던 곳이었거든요. 식대도 더깍아준다는 제의도 받았구..그래서 선택을 고민하다 제 담당이신플래너님께도 물어보고 모아에도 물어보니 조금 더울 수있 다고 해서 맨*탄으로 선택 했습니다. 제잔치이기도하지만, 손님들의 편의를 무시할순 없어서..제가 워낙 혼자준비하다보니 후기에 많은 도움을 받아 후기 열심히 남겨보려고 했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래요! 위의 예식장들 다 안좋은 곳은 없었어요.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될 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