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냉장고에 수건 넣어놨어요 우리 강아지 시원하라고 망또처럼 둘러주고 닦아줘봐야겠네요
오늘 좀 더운지 지금도 간혹 헥헥거려요 ㅠㅠ

냉장고에서 꺼낸 물이나 아님 젖은(꽉 짠) 수건을 냉장고에 잠깐 넣어 두었다가 꺼내서 망토처럼 둘러 주던지 아님 발 바닥부터 시작해 온 몸 구석구석 닦아 줘 보세요 어느정도 몸의 온도가 내려가더라고요
저도 작년 여름에 심장이 좋지 않은 아이가 더위 때문에 너무 힘들어 하길래 그 방법을 써 봤더니 헥헥거리던 혀도 들어가고 아이도 좋아 하더라고요

가끔 얼음이나 아이스팩 같은거 줘 봤는데 그다지 자기취향이 아닌듯해요ㅠ

전 어린 강아지라 감기 걸릴까봐 에어컨도 맘대로 못켜서 여름이면 해마다 나는 땀띠가 올핸 더 심해졌어요 ㅠㅠ
피티병에 얼음얼려서 수건에 말아서 줘보세요

털을 깎아 주는것도 좋은 방법이겠네요 ^^

털밀어주시면 어떨까요? 저희도 여름에 확밀고 겨울에 기르고 반복 털많아서 예쁜데 여름엔 냄새도 많이나구 서울에선 헥헥 거리느라 잠도 설치더니 어제 제 신혼집인 태백으로 데꼬 왔더니 오는길엔 힘들었겠지만 바람이 시원한지 좋아해요 집에 맞바람도 치고 태백은 산이라 지금 선선해요

그죠~ 전기세 아끼자니 아가가 불쌍하고...쩝

울애기들도 페키라더위엄청타요ㅠ얘네땜에전기세 ㅎㄷㄷ일듯?에어컨끄면금방이라두숨넘어갈듯헐떡거려요ㅡㅡ

치와와는 추위를 많이 타나봐요~ 반대로 겨울이 더 신경쓰이실것 같네요^^

ㅠㅠ우리강아지는 치와와라서 선풍기틀면 덜덜떨어요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