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작년 9월에 보내고 집에 아직 가지고있어요..사진이랑 같이 놔두고 나중에 다른 아이들 떠나면 같이 집짓고 그앞에 수목장 해줄려구요..

저흰 화장해서 가족밭 근처 나무 밑에 유골함 채로 묻어줬어요.
납골당도 하고 싶었지만 해놓고 자주 못가면 그게 더 서운할 수도 있을 것 같고, 그렇게 두면 자유롭게 가지 못하게 묶어두는 것 같기도 해서... 엄마 아빠가 밭에 자주 가셔서 그곳 근처에 묻었어요. 적어도 3,4일에 한 번씩은 가시거든요.. 저희 아기 지난 주 월욜에 보내고 아직도 맘이 안잡혀 미칠 것 같네요 ㅠㅠ

전 그냥 제가 납골함 데리고 있어요. 보고싶을때마다 어루만져요. 전 어디 보내기 싫더라고요ㅠㅠ

가족산에 뿌리거나 하면 안될까요 ㅠㅠ 에공 슬프시겠어요ㅠㅠ

애견납골당있않나요? 제친구는 부모님고향시골 뒷산 양지바른곳에 묻어줬다단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