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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아이생겨도 택일해서 수술하라고 할듯

부모님 말씀 들으세요.....
부모님 가슴에 대못박으며 결혼하고 싶으세요?
전 양가부모님께 사랑받으며 결혼하는 것도 중요하다생각합니다.
제 지인은 부모님도 말리는 결혼 강행하다 결국 파혼했는데 파혼하길 백배천배!!!나았다고 합니다. 남자쪽집안에서 이렇쿵 저렇쿵 말도 엄청나오기도 했는데다 남자 자체도 별로였어요.

나만믿고 따라오라던 예비신랑.. 제일 짜증나네요
결혼식준비부터 이런식이면 결혼후 사사건건 다 부처님. 스님 뜻대로 하라하시겠죠
다 감수하면서 사실거세요? 저라면 안해요. ㅡㅡ

그렇게 살아서는 행복할것같지않네요

결혼전부터 배려가 전혀없네요~~그럼 결혼후는 ㅠㅠ
다시 생각하세요~~친정부모님들까지 그렇게 얘기하신다면~
지금 벗어나지 않으면 평생 힘드실듯ㅠ

2222맞아염 날짜는 여자쪽에서 잡는건뎁

원래결혼날짜는 여자집에서 잡는거라고들었어요ㅡㅡ 생리같은이유때문에... 저희도 그거 고려해서 날잡았었는데 너무하시네요 정말...
글만봐서는 시집가시는거 비추네요..

그건 배려가 아닙니다.
지금은 그렇다 쳐도,
결혼후 걱정 안되시나요..앞날이 뻔히 보시는데..
나중엔 아이갖는날과 낳는날도 택일받으라 하겠네요..
제동생이라면 뜯어말리고싶네요..

결혼은 인생 최대의 행사이자 축복입니다.. 신중한 결정 하셔야될것같아요..연애가 짧다고하셨는데..
좀 우려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