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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중 친구들에게 서운합니다.

결혼준비중 친구들에게 서운합니다.

샤이


오늘은 조금 넋두리를 하고 싶어서 글을 써요...
저는 올해 30살로 3월달에 결혼을 합니다.
친한 친구들은 아직 아무도 결혼을 안했구요.
그런데 친구들에게 서운한 점이 있는데 제가 예민한건지 좀 봐주세요.

1. 예비남편하고 청첩장을 골라서 직접 문구도 쓰고 했는데요...
친한 친구가 딱 보자마자 뭐야?촌스럽네이러는 거에요...
어른들이 좋아하시는 고전적인 타입이었기는한데... 그렇게 말할 필요가 있나요? 2. 예비남편과는 거의 반반으로 결혼을 합니다. 집값은 반반이고, 예물은 시댁에서 계산하시고, 저는 현물예단(이불, 수저,반상기) 하고 현금예단은 안했어요. 시계를 사주지도, 가방을 받지도 않습니다.
예물을 주시면서 거기에 현금도 같이 넣어주셔서 저는 감사히 받았거든요... 이걸로 내 예복 사입고, 예비남편한테도
예복 사줘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친구가 그걸로 옷이랑 가방이랑 어떻게 다 사?이러더라구요... 현금예단을 안 드렸는데 꾸밈비를 받을 리가 없지 않나요...그리고 꼭 가방을 받아야 하나요...

친구들에게 많이 서운합니다. 결혼안한 친구들은 원래 이런가요.. 연락을 끊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 감추어왔던

    지금조금 참구
    그친구갈때
    지켜보세요...어케가나...
    결혼은 정도에 차이이지 다똑같아요

  • 총알탄

    좋은 친구는 아닌것 같네요..ㅜ

  • 도란도란

    결혼을하면서하는가장큰착각은 내가결혼에갖는관심만큼 내주변모들이들도 나의결혼에 많은관심을갖고 흥미있을것이다란 착각입니다
    본인만 관심있지 제일친한주변인들도 새로운소식에 흥미는있지만 그닥관심없어요 그리구 결혼안한친구들은 더욱잘알지도못하고 보이는데로만말할뿐이죠
    상처받지마세요..그냥두시구요 흘러가는데루~본인들도 나중에준비하다보면깨달아요
    스스로 맞다생각하면그게맞는거예요 남얘기에휘둘리지마세요~~! 2개월새댁임댜 전오히려 결혼막차였는데요 육아에 힘든친구들또는 임신중

  • 천사의눈물

    저도 요즘 친구들한테 조금 섭섭함 느껴요 ㅋ 결혼준비를 안해봐서 본인들이 상상했던 결혼준비랑 다르면 그렇게 얘기하더라구요. 그냥 그래 니들 결혼 얼마나 하고싶은거 다 하고 잘 하나 보자~ 이러고 있어요 ㅋㅋ

  • 푸르니

    결혼을 안해봐서 모르는거죠. (아무리 몰라도 그렇죠)
    본인 결혼할때 똑같이 얘기하면 두배로 서운하다고 할 친구들이죠..한귀로 듣고 흘리세요^^;; 부러워서 그런가봐요ㅎ
    꼭 자긴 이것저것 다 받고 결혼할 것 처럼하죠.
    나중에 보세요.꼭 그런 사람이 남자쪽에 다 퍼주죠..
    제 친구한명이 그랬어요.

  • 늘솜

    님이 먼저가셔서 부러운 마음도 있구 자신들은 받으루것 같은 환상 속에 사나봐요. 실상은 님처럼 가야 서로 편해지는데 받을 것만 바라면 참.. 거지처럼 보이기도 하고.. 그 집 노예로 팔려가는 느낌도 들더라구요. 나중에 얼마나 잘 가는지 두고보자~ 는 마음으로 님이 엄청 행복하게 깨볶으며 사시면 되요~~

  • 주인님

    에고 결혼준비안해본 사람들은 잘 몰라요.
    그냥 정을 생각해서 넌 아직 애구나 쯧쯧.
    너도 결혼준비하고 하다보면 자기뜻대로 다 되는게 아니라는걸 알게될거다~~~하고
    큰맘먹고 푸세요.
    그 친구 나중에 울면서 전화올거에요 ㅋㅋ

    제 친구들 다 그랬다는 ...

  • 보르미

    몰라서 그런거구요.
    일일이 신경쓰실 필요도 없고 이런저런얘기
    하지 않아도 돼요.

    청첩장 촌스럽다한 친구는 좀 밉상스럽긴하네요..

  • 도담

    님이부러웠나봐요~

  • 마중물

    결혼을 안해봐서 그러는건데요뭐~
    무시하시고
    결혼하셔서 행복하게 사는모습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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