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대화가 안되고 특히 소비패턴이 다르고 그렇게 사사건건 잔소리하고 시비걸면 서로 너무 다른거라서
헤어지시는걸 진지하게 고려해보시는게 어떨까요?... 결혼은 평생의 동반자를 만나는건데 벌써부터 삐걱대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으니깐 님의 소비가 다 사치(?) 내지는 허례허식처럼 느껴질지도 몰라요. 서로 잘 이야기해서 이해할수 있도록 해야할것 같아요. (니 마음 다 안다. 그치만 결혼은 돈으로 하는거다. 그런식으로)

남자분이 많이 어리시네요~조금 더 넓은 마음으로 성장할수 있도록 서로 많이 노력하셔야할것 같아요~

고민이 많으시겟어요 ㅠㅠ 저도 지금 비슷한처지라 ..이해해요~ 저흰 오래 만나진 않앗지만~ 남친이 모아놓은게 없다는둥 ...이렇게 말을 툭툭 한번씩하니까....결혼을 꼭 해야하나 싶은데 한편으론 빨리 하고도 싶고 ㅠㅠ 저도 고민이예요~ 저도 혼자서 하고싶은거 갖고싶은거 다사고 하면서 살아왓던터라 지금 우울하네요

잘 이겨나가시길 바랄께요

저도 얼마전까지 비슷한 고민을 하고 싸웠었어요.물론 남친은 모가 문제냐며 왜! 라는 말을 해서 대화가 안되고 저만 힘들고 답답하고 대체 내가 왜 이러면서 결혼을 하려하는건지 지금이라도 포기할까? 라고 수없이 생각하고 울고 그랬었어요. 그러다 그동안 제가 서운한점과 문제라고 생각되는 일을 장문의 메일로 보내고,서로 시간을 좀 갖어보자고 했어요. 2주 뒤 다행히 먼저 미안한 마음과 제대로된 대화를 시도해줘서 해결했어요.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진지하게 마음을

결혼준비하면서 예민해지긴하지만 기본적으로 대화가 안된다면 좀 힘들지않을까요? 2년동안 한번 싸우고 결혼했는데도ㅡ결혼은 현실이라 부딧히는 점들이 많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