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예랑이가 프로포즈 때 준 프린세스컷 3부 다이아반지가 있었는데
이번에 결혼식 올리면서 둘이 상의해서 반지를 좀 더 업그레이드하기로 했거든요,국제커플이라 시부모님 모시고 오는 비행기삯, 등등 여러가지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서 우신/gia 하고 싶은 욕심 버리고 그냥 싸고
자기 만족으로 vgi 1캐럿 다이아 반지로 결정했어요.
게다가 어린 나이에 결혼이라 모아놓은 돈도 별로 없다는게 한몫했구요...물론 우신/gia 같은 좋은 다이아반지로 하면 좋겠지만..ㅠㅠ
저랑 예랑이 형편에 맞지도 않고.. 우신/gia로 5부정도까지는 할 수 있었는데
그래도 1캐럿으로 크기를 키우고 싶어서 과감하게 포기하고 vgi 다이아로 갈아탔네요.
반지 받았는데 정말 마음에 들어요~ 딜러 분도 너무 좋으신 분이었구요~!우신이나 gia 감정서 1캐럿 다이아반지 하신 예신님들 반지보다야
반짝임도 덜하고 질도 떨어지는 다이아겠지만 그래도 사진 한 장 올려보아요^^
우신/gia 감정서가 아니어도 나는 정말 괜찮다, 저렴하게 크기를 키우는게 더 중요하다,
저처럼 그런 생각 하시는 예신님들 계시면 정보 공유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