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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단과 예단비.. 복잡하네요ㅠ.ㅠ

예단과 예단비.. 복잡하네요ㅠ.ㅠ

설화

연애한지는 딱 1년 됐고 내년 3월말에 결혼해요^^

제가 요새 고민과 걱정하고 있는건...

제가 초혼이 아닌 상태에서 준비를 하는거에요..

물론 시부모님들께도 말씀을 드렸구요.. 아이만 없다면 무슨상관이시냐며..시할머니까지도 의외로 쿨? 하게 받아들이셨어요. 그 후에도 달라진점 없이 예뻐해주시구요.

남자친구네는 큰집이고.. 외동이에요.

7월에 상견례를하고 9월에 신혼집으로 이사를 왔어요. 대출 없이 1억5천..(신랑이랑 시댁이랑 반반)

제가 10%를 해야 하는게 맞는건데..위자료 없이이혼하고, 이혼후 모아놓은돈으로 집안 살림 들이고 나니 돈이 없네요ㅠ.ㅠ
첫번째때 모아놓은돈을 다 쓰기도 하고.. 친정에서도 많이 도움을 줬기때문에 친정에 손 벌리기는 좀...

시댁에서는 기대를 안하시겟다.. 간소하게 하자.. 하시면서도 외동이다보니 기대는 하시는거 같아요.

예식비는 시아벗님께서 손님이 많아서 시댁에서 부담하실꺼 같은?
신혼여행비는 신랑이...

결혼식 이야기 나오면서부터 계속 저는 모아놓은돈이 없어서 조금 더 있다가 해야한다며 미루는쪽이였고, 외동에 나이가 꽉찬 시댁쪽에서는 간소하게 하면 되지 뭘 미루기까지 하냐며 당기는 쪽이였고..

딸도 없고 제가 성격이 덩치에 안맞게 엄마아빠들에게 애교도 조금 있는편이라..^^;; 저는 무조건 돈이 없다며.. 지금 백수라며.. 서스럼 없이 이야기 하곤 해요;

아.. 쓸때 없는 이야기들;;

우선 시댁에는 시할머니,아벗님, 어머님, 남친 작은아벗님들3, 고모1.
그리고 촌수가 조금 멀어도 가깝게 지내시더라구요.. 작은할아벗님.. 사촌고모 등등..

그런데 얼마전 어머님께서 작은할아버지는 옷 한벌 해줘야 할꺼 같다는 말씀을 하시다가 아벗님한테 혼이 나시고;;
한복은 시어머니껏도 대여로 하자고 했었는데, 입을일이 없으셔도 마추고 싶어하시는거 같기도 하고..
남친이랑 저랑은 한복 입을일 있을때마다 그떄그때 유행 마춰서 예쁜한복 대여하는게 낫다고 이야기는 했지만 이야기 끝은 못 맺었구요;;

하..

예단비 500 생각하고 삼총사 준비하려고 했는데, 솔직히 3총사를 사용하실까 싶기도 하고..
그렇다고 외동인데 사용안하시더라도 안하자니 서운해 하실꺼 같고..

신랑 옷이랑 신발, 반지, 팔지나 목걸이는 제가 따로 해줄꺼구요.. 예단비는 친정에 빌려야 해요ㅠ.ㅠ;;

사용안하시더라도 삼총사를 해야 할까요? 아님.. 봉투를 두개를 준비하는게 낳을까요..??

예단비는 500 이면 적당한건지..

할머니는 언제 돌아가실지 모른다고 그냥 저렴하면서 예쁜 이불 하나만 하시라는데;;;

처음엔 제가 어리고 아무것도 모를때라 언니들이 다 알아서 해줬는데.. 지금은식구들 신경쓰이지 않게 저 혼자 준비할라니까 뭐가 맞는건지 하나도 모르겠네요;;

어떻게 해야 서운해 하지 않는선에서 준비를 할수 있는건가요ㅠ.ㅠ??

  • 놓아주세요

    보통 그게 포인트인것 같아요.

    친정 어머니가 고생해서 본인을 키운걸 아는데, 거기에 돈까지 받으려니 마음이 어려운거.

    그런데 남자도 사실 마찬가지지만 수천 수억씩 하는거라,

    정말 상황상 어려운게 아니라면 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 나길

    예단비 500 + 삼총사 준비 하려고 했었는데.. 그냥 500+이불한채씩이 낳을까요..??
    하..
    그냥 형편에 맞게 하자.. 이랬다가 그래도 할껀 해야 나중에 소리 안듣지.. .. .. 이랬다가..
    하루에도 수십번씩 머릿속이 뒤죽박죽이 되네요ㅠ.ㅠ

  • 맑은누리

    배려만 해주신다면 간단히 할머님, 시부모님 이불 한채씩 좋은걸로 따로 해드리고, 예단비로 쓰시라고 500 드리면 안될까요?? 뭐 다 알고 생략하라고 하셨다고 하시니 500으로 삼총사를 다 쓰고 버리긴 아까운것 같아요... 그리하시고 말씀 예쁘게 하시면 이해해 주실것 같은데...

  • 레온

    제가 도움 안받으려구요.. 엄마가 너무 고생하시면서 저희를 키우셔서.. 나이드셔서까지 맘고생 시켜드리고 싶지가 않네요;;

  • 큐티베이비

    왠만하면 탈이 안나게 해드리세요. 성의 표시 정도는 해드려야지요. 친정에서는 전혀 안 도와주시나요?

  • Sweet

    혼자 고민하지 마시구요 신랑에게 터놓고 상의하세요. 정히 해야할 것 같은 부분들은 생략하지 마시고 대출이라도 좀 받고 신랑과 살짜기 함께 갚아 나가는 한이 있어도.... 그래야 두고두고 맘 편하답니다.

  • 혜린

    괜찮은것 같네요. 참고할께요^^

  • 크심

    시부모님들보다 친척들 말이 더 무서우니...
    500이라도 돌려받지 마시고 친척분들
    옷한벌이라도 해즈리라고 하는게 좋을듯해요...
    1000은 하시고 500돌려받으시는것도 괜찮을듯한데요....

  • 초롬

    뭐.. 시댁에서도 제 사정 다 아시니까.. 500 드렸는데도 돌려 주시면 받아야 겟지요;

  • 사람

    예단비 안돌려받으시고 500이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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