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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집에 매일 오는 고양이

울집에 매일 오는 고양이

사이



우리집에 매일 오는 갈색 고양이가 있네요~
어제저녁과 낮에는 우리집앞에서 막 울더라구요~
왜우나~ 해서 쳐다봤는데 배고파서 그런줄 알고 어머님께 이야기 했더니
발정기 아니면, 싸우는것 때문에 그러는거라는데,
그 고양이는 혼자 우네여~ 발정기인가봐요~

고양이가 배고파서 울진 않나요?
어른들이 그러시더라구요~

전 배고파서 우는줄 알고, 냉동실에서 개봉안한 만두도 꺼낼뻔 함-_-;;(이건 솔직히 오바라 생각되서 다시 자르지 않음)
제가 요즘 너무 동물들에 환장합니다. 그런데 임산부라는거??
우리집 맞은편에는 창틀에 매일 올라가서 우리를 구경하고 , 주시하는 고양이가 있어요~
매일 창문으로 우리를 들여다 보져~ 그럼 나는 손을 한번 흔들어주고^^

어케 창문에 딱 올라가서 우리 맞은편집을 쳐다보나 모르겟어여 ㅋㅋ 첨엔 오빠가 인형인줄 알았다고 하면서
저기 고양이 두마리 있다고 진짜 귀여워요 ㅎ
우리 빼꼼히 쳐다보고 있는 고양이 두마리 ㅎ

키우지를 못하고 있으니, 눈요기라도 매일 합니다요 ㅎ
제가 고양이 또 귀엽다고 햇다고
여기에 막 찬반 논란 일으키듯 이야기 하시는건 아니겟져?
전 동물들 사랑합니다~ 알라뷰 ♥

  • 시원

    자기를 챙겨줄것같은 사람이 있는 집이라 와서 밥달라고 우는것 같아요.
    저희도 아파트 2층인데 작년에 고양이가 막 우는 소리가 들리더라고요.
    동네에 가끔 밥을 챙겨주던 고양이가 있었는데 그 고양이가 저희집을 어찌알고 집앞에 와서 울더라고요.
    집에 강쥐가 있어서 집안에 들이지는 못했지만 그뒤로 혹시 울다가 다른 주민들한테 싫은소리
    들을까봐 아파트 현관에 밥을 챙겨줬었어요.
    고양이도 껌둥이님이 좋은 분이니까 알고 찾아온거예요 ^^

  • 푸르니

    저희집도까만어미고양이가매일오는데밥몇번줬더니
    집밖에나가면밥달라고웁니다~처음에는어미만오더니
    이젠새끼에다가남편에다가..골고루옵니다^^

  • 딥보라

    배고파도 울던대여 ;;

    전에 저도 길냥이(일명 도둑괭이)새끼 3마리를 옥상서 키웠는대여

    밥달라고 어찌나 울던지 ㅋㅋ

    *저도 애미괭이한테 고맙다고 쥐 아주 큰거(1번은 숨이 붙어 있었서 완전 놀람) 3마리에 비둘기도 받아봣네여 ;; 근대 대체 그 몸집으로 (뚱땡이였심)오케 비둘기를 잡은겐지 ㅋ 아직도 미스터리네여

  • 소윤

    배고파서 그러는거 같은데요 ㅠㅠ 저도 저희아파트 단지에 -_-;;; 거주하는 고양이들;;;
    밥 자주 챙겨주는데 볼때마다 맘이 짠해요 ㅠㅠ 저말고도 밥주시는 분들 많아서 뚱뚱한 아이들도 있지만 ㅎ

  • SweetChoco

    배고파서 우는 거네요.ㅠㅠ.. 네.. 사료 챙겨주세요. 고양이 사이트에 가면 주변에 고양이 키우는 분들 찾아서 글 올리면 사료 얻을 수 있답니다. 애기들 울고 그러면..ㅠㅠ.. 정말.. 마음은 다 데려오고 싶어요.ㅠ

  • 연자두

    밖에서 크는 아이들이지만 먹는거 챙겨주세요. 복받으실 거예요. 저도 집주변 돌아다니는 아이들 있어서 차 밑에 먹을것 두는데 이녀석들이 잘 챙겨먹지를 못하네요. 저녁에 빵 넣어놨는데 아침에 보니 그냥 그대로 있어요.

  • 잇힝

    배고파서 그러는거 같아요. 친정에서 임신한 고양이가 그리 울기에 엄마가 밥줬더니 친정에서 새끼까지 낳아서 엄마가 그놈들까지 거둬 밥주느라 나름 고생하세요 ㅋㅋ 근데 이번에 보니 또 임신했드라구요. 짠해죽겠어요. 길냥이들 무료 수술해주는데 없나...

  • sin

    아 진짜요?? 배고파서 울었던거에요?? 헐;;; 근데 왜 우리 시아버지 어머니는 아니라고 했을까요? 절대 고양인 배고파서 우는게 아니라고 단정 지어서 이야기 하더라구요~ ㅠㅠ 에구구.. 그럼 어제 삭힌 밥이나 밑에층으로 가져와서 먹으라고 할걸.. ㅠㅠ배고파서 울었다고 하니 마음이 짠~해지네요..나때문에 무서워서 도망간것 같았는데,, 그뒤로 또 안보이더라구요..ㅠㅠ에구구..

  • 블랙캣

    배고파도 징징거려요ㅠ저희애는 근데주변동네분들 조심하시면서 몰래주세요 간혹 해코지해요 쥐약같은걸 놓고하시더라구요...고양이밥주다보면 간혹 감사의선물로 쥐잡아다놓고 하는데 오해하심안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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