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늦게 구해서 가전도 가구도 늦어져서 너무 바빴어요.

직장인이라 시간내기도 쉽지않고 ㅠㅠ

혼주 메이크업도 예약안해서 여기저기 알아보느라 고생하고..

가전가구 미리미리 해놓아야 여유가 좀 생길 거 같아요.

준비하시는 분들 미리미리 하셔야 저처럼 고생 안하세요 ㅠㅠ

청첩장도 다 못줬는데 - 급한대로 모바일 청첩장으로 후딱 다 보내버리고 - 이번주에 결혼식이네요.

오늘 가전이 들어와요.... 가구는 저번주 월욜에 들어오고 참 많이 늦었어요 ㅜㅜ

신혼여행 준비도 해야되는데.. 준비도 못하고 있어요. 신행은 발리로 ~

어제 이사해서신혼집에 저혼자 들어가 살아요 ㅋ.ㅋ 청소하고 정리할 게 산더미 ㅠㅠ

예랑인 아직 집 안옮겼어요

전 이제... 얼추 끝나서 이제 좀 홀가분 하면서도

이제 좀 실감나네요.

돈도많이 들어가고. 혼수 준비하면서 욕심 났던 것들.. 하지만 참아야 했던 것들 후회가 됬던 것들도 생각나고..

예랑이랑 사소한 문제로 티격태격 정말 많이 했네요

결혼식때 사람들은 얼마나 올까 걱정도 되고

앞으로 잘 살까 걱정도 되고

설레기도 하네요.

결혼 준비하시는 모든 예신님들 힘내시고 예랑이랑 한 발 물러난 시선에서 바라보고 서로 의견 조율 잘 되시길 바래요

이쁘게 준비하시고 이쁘게 사시길 바래요.

그리고 혹시 쪽지 주시면 제가 준비하면서 알았던 정보들 모아에서 받은 정보들 공유해드릴게요. ^^*

오늘 하루도 좋은하루 되세요

글 보고 가시는길에 덕담한마디씩 해주시면 감사할꺼예요 ㅋ
스튜디오촬영하고 제가 편집한 사진한장 투척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