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은 아내분이 관리하되 남편분과 합치지말고 따로 모으세요. 좀 더 살아보면 그이유를 알게됩니다.

전 무조건 수입은 제가 다 관리하구요
신랑한테는 용돈 기름값 통신비 차할부금해서
매달 말일에 넣어줘요.
그리고 나머지로 제가 알아서 적금들고 생활비하고 저도쓰고요..ㅋㅋㅋ

결혼전에 남자는 주머니에 돈있으면 딴생각한다에 신랑의 군소리없이 동의해 줬거든요

경조사비나 용돈이외에 들어가는돈은 따로 주기때문에 용돈 많이 줄 필요없어요
처음에 가져오세요.
아기낳고그러면 여자가 회사를 못다닐수도있고한데..
그때 아무것도 손에 쥐고있지않으면 못살아요..

저는 제가 관리하긴 하는데~~ 서로 용돈 동일하게 정해저 있구요 (기름값, 회사다닐때 식비, 교통비는 뺴구요.. 순수 개인용돈만!) 기타 생활에는 들어가는 비용들은 제가 가계부에 정리만 해서 같이 공유해요. 그러니 딱히 경제권이 저한테 있다고 말할순 없다는^^; 대신 개인용돈은 각자 터치없이 알아서 쓰고요~~ (친구 만날때나?)

저도 데이지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부끄럽지만 저역시 예랑이 경제관념도 좋고 야무져서 관리 하기로 했어요. 사실 관리 하는사람이 더 아껴야 하잖아요 ^ ^;;;

저도 3월 예식인데ㅎㅎ 반가워요~ 저희같은 경우는 윗 분 말씀처럼 예랑이가 더 알뜰해서 결혼하면 예랑이가 관리하기로 했어요ㅎㅎㅎ

두분 중 경제관념이 더 있는 사람이 쥐는게 괜찮을거에요. 제친구 부부는 남편이 경제관념이 더 밝아서 남편이 관리하구요 저희는 제가 더 밝은편이라 제가 관리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