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9월에 결혼을 앞두고 있어요
모아에 맨날 후기 찾아보느냐 바빴는데 저도 웨딩스드메라는걸 준비하는 날이 왔네여ㅎㅎ

11월쯤 날짜를 생각했는데 웨딩홀 시간도 거의 남아있지 않고해서
9월로 날짜를 당겼더니 정신이 하나도 없는거 같은 기분?ㅎ
겨우겨우 주말에 웨딩홀 계약하고 수원에 있는 웨딩컨설팅 투어를 다녔답니다
박람회도 있고 그냥 회사로도 가보고
남친이랑 주말동안 무조건 정하려고 돌아봤어요ㅎㅎ
모아에서 유명한 수원쪽 컨설팅 4곳정도 돌아봤는데 마지막엔 저랑 남친 둘다 지쳤어요ㅎ
저보다 남자친구가 더 꼼꼼해서 질문도 많이하고 앨범도 더 열심히~~사실 웨딩홀 알아보면서 정보를 주시고 전화로 진짜 꼼꼼하게 상담을 해주셨던 플래너분이
계셨는데 혹여나 견적이 너무 비쌀까바 비교차원에서 3곳을 더 갔다왔는데
나중에는 아..그냥 할껄ㅎㅎㅎ 그 생각이ㅎ

가격도 149만원에 저희가 원하던 스튜디오까지 하고!!
선물도 이것저것 받아오고^^ 원래 박람회에 오픈되는 가격인데 상담해주셨던 플래너님께서
잘 말씀해주셔서 저희도 적용을 받을수 있었네요ㅎㅎ
신경 너무 많이 써주셔서 감사했어요ㅎ
견적 진짜 마음에 들었거든요^^ 더 저렴한곳도 있었는데 저희는 동감에 꼬쳐서ㅎㅎ

돈은 별로 없고 눈만 높아서 큰일이네!! 그러면서 갔는데ㅎㅎㅎㅎ
어제 다시가서 계약서 쓰고 왔네요^^
상담내내 초집중하고 있는 제 남친ㅎㅎㅎㅎ플래너님이 참 고생이 많으셔요ㅎㅎ

200만원정도는 생각했는데 50만원 뽀너스 받은기분???ㅎㅎ 저 이정도면 견적 잘 받은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