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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예단을 드렸는데 예단비를 그 자리에서 돌려주셨어요! ㅠㅁㅠ

어제 예단을 드렸는데 예단비를 그 자리에서 돌려주셨어요! ㅠㅁㅠ

미나

상견례때, 예단에 관련된 이야기는 전혀 하지 않았고..예랑이 집에서 밥 먹을때,다른건 필요 없고.. 이불만 해 주면.. 저희 생각하며 잘 덮겠다고 하셨어요.
시댁에서 많이들 저렇게 표현한다고 하지만...
고대로 다 믿으면 안된다고.. 주변에서도.. 저희집에서도 그러하였고...
무엇보다, 예단도 안드렸는데.. 꾸밈비를 주신다고 해서!!!
발등에 불떨어져서 몇주간, 예단 준비하는데 집중하였죠!
원래 예단을 드리기로 한 날은 지난 일요일이였어요.
근데 당일, 심한 복통과 열로 인사는 드리러 갠躍??갔으나...
그냥 돌아왔습니다. ㅠㅁㅠ이불은, 백화점 브랜드이불 1채(어머님 아버님), 한실 이불 2채(친 외할머니)
어머니 루이비통 가방, 아버님 백화점 브랜드 상의 2벌, 예랑이 테그 시계
현금 예단 1000만원 + 애교 예단 준비하여, 어제 밤에 예단을 드리러 갔습니다.준비 해 주신 저녁 먹고
이불 한채면 되는데 왜 세채나 준비했냐고 하시더라고요.
예단함 열었는데...
현금 보시고는,
이런거 안하기로 했는데 왜 준비했냐며, 조~~~금 버럭하시곤...
그 자리에서 바로 돌려주셨습니다. 꾸밈비와 함께요.
쌍가락지도 해 주신다고 하시더라고요.
저희 어머니꺼와 함께요.나중에 선물 풀어보며 하하 호호 즐거웠고...
가방까지 돌려주시면 어쩌나 했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받으셨습니다. 준비하길 잘 한거 같아요.
돌아가는 길에 석류와 사과 준비해 주신거 제게 안겨주셨습니다.사설이 길었는데요. 질문은!!! ㅠㅁㅠ
이런 경우, 저희 부모님께서유선으로 인사를 드려야 하나요?
예단비 100% 돌려받은 경운데...
이렇게 그냥 지나가도 되는건지... 싶네요.
예단비 안받으시려고 하신건 진심이신거 같은데...
그래도 시집 가는 입장에서 여러 생각이 드네요. ㅠㅁㅠ
어제는 너무 늦어서 일단은 잠 들었고...
오늘에라도 연락을 드려야 하는건지..
전화를 드리면 엄마가 드려야 하는건지.. 아빠가 드려야 하는건지.. 궁금합니다.

  • 차오름

    저도 예단비를 100% 돌려 받은 경우인데요..저희 어머님이 예비 시어머님께 전화 하셔서 시할머님들이 살아계셔서 어머니가 서운하시다고...두분이 아웅다웅(?) 하시다가 처음 예단비의 절반만 다시 전달 되었습니다..^^;;

  • 물병자리

    행복하시겠어요~~
    저도 예단드리던날이 생각나네요
    울어머님도 이불곱고 포장에 감동하시고 제작은선물에 우셨던기억이 ㅜ
    암튼 축하드려여^^

  • 보단

    하늘땅S님, 마음 푸세요~~~ ㅠㅁㅠ 인사 드려야 할지 말지, 고민 나누고 싶어 게시한건데..
    마음 불편하게 해드린거 같네요. 토닥토닥~~~ ㅠㅁㅠ

  • 봄시내

    늘보사랑님 답변 감사합니다 ^-^ 제가 드리는 방법도 있군요! 고민 해 보아야겠어요~

  • 이든샘

    음...
    전 안했고 그냥 전화로 제가 전해드렸어요
    저는 천 보내고 (현물 예단 일체 안함)
    천백 돌려주셨어요
    (곱게 키운딸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제가 전화로
    친정부모님이 배려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 꼭 전하려겼다고 인사드렸어요

  • 얀별

    pgsora님 답변 감사합니다 ^-^ 그죠~ 그게 맞는거죠? 아휴.. 감사합니다!

  • 하랑

    부모님중에 누구나 전화드려도 될것 같구요^^ 봉채비 잘 전달 받았고..감사하다고 전화한통 드리면 좋을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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