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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을 키우게 되었어요.

유기견을 키우게 되었어요.

꽃내



일하고 있는곳에 밤새 2마리의 강아지를 버리고 갔네요.
등나무휴게실이 있는데 그곳에 울타리를 만들어 안에 넣고 갔어요.밤새 아이들이 무서워서 많이 떨었겠죠?
요크셔테리어와 토이푸들!
우리집에 약12년정도된 몰티즈를 키우고 있지만 제가 갖고 싶었던 토이푸들을 아무 이유 없이 데리고 왔어요.
헌데 ... 너무 불쌍해요, 아이가 뒷다리 왼쪽이 짧은거예요.
사고인지 모태장애인지 모르겠어요. 뛰기도 잘하고 먹성좋고 짖기도 (엄청큰소리)하는데 약1.5cm정도 짧아요.
이름도 써놓지않고 기본예방접종이 어쩐지 수첩도 없고 .....약간의간식과 사료 , 목줄만 놓고 갔어요.
일시방편으로 사상충과 회충약 포함되었다는 약을 먹이긴 했는데 안스럽기만 하네요.
병원데리고가서 사진 찍어봐야겠죠? 아들이랑 빨리 가야겠네요.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사고아닌 그냥 장애이기를 님들 모두 빌어 주세요.
요키는 다른동료가 데리고 갔어요.
그분은 요크셔테리어 저는 푸들을 키우고 싶어 했거든요.

  • 연하늘

    이쁘게 잘 컷으면 좋겠네요~두마리 강아지를 동시에 키우는거 힘든일인것 같아요~!하지만. . . 두배로 행복해지실거예요~~^^아무문제 없기를 바랄께요~

  • 솔잎

    아니요 . 다른 동료가 데리고 갔어요.
    버리고 간것에 엄청 화를 내더니 그분은 요키를 키우고 싶어했고 저는 푸들을 키우고 싶어해서
    정말 다행이였어요.

  • 슬아라

    좋은일 하시네용ㅋㅋ 저도 불쌍한 아가들만 보면 집으로 다 데려오고 싶다는...
    근데 요키는 어떠케 된거예요 그럼?? 요키는 혼자 거기 있나요??

  • 여우비

    님 덧글로 행복하네요.

  • 큰모음

    정말 세상은 님같은 분 이 계셔서 살만 하네요.

  • 한별

    그런 이야기는 처음 들었어요.
    그러면 정말 다행이구요. 그런데 왼쪽 다리근육도 없거든요.
    그것이 궁둥이 만져줄때마다 자꾸 걸려요.

  • 설아

    그냥 장애일거예요.
    토이푸들 자체가 만들어진 거라서 그런 장애가 많다고 들었어요.
    좋은 분만나 다행이예요..

  • 그냥 사고아니기만 바라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 유1혹

    요키는 다른 동료가 데리고 갔어요.
    그아이도 잘크고 있다 하더라구요.

  • 연보라

    제가 글 수정했구요.
    토이푸들을 데리고 왔어요, 아이들도 좋아하고 완전 우리집 재롱둥이예요.
    정말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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