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집 완공되고 청소업체 불러서 청소 끝낸 상태입니다.
지난 주말에 예랑이가 친구들을 신혼집에 불러(아직 가구,가전 아무것도 없는 빈집입니다.)
논다고 저에게 허락을 구하네요.....저는 썩~~! 기분은 좋지 않았지만...
그냥 쿨하게 허락했습니다.ㅠㅠ
친구들을 불러서 배달음식과 술을시켜먹고 그집에서 이불도 없이 보일러만 틀고 1박을 하고 갔다네요.....
가끔씩 결혼하기 전까지만 친구들빈집에 데리고와서 놀다가도 되냐고 저에게 허락을 구하네요...
?..
전 그냥 싫다고 했습니다.ㅠㅠ
저는 우리가 살 신혼집에서 신혼여행 다녀온 후 오빠랑 나랑 둘이 먼저 첫날밤을 보내고 싶었는데..
제가 너무 예민하고,,, 이상한건지... 속이 좁은건지... 별거 아닌거에.. 요즘 자꾸만 화를 내는거 같고...
제가 마음이 넓어져야 할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