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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신동산애신동산 보호소사이트에서 퍼온 글입니다.
판교에서 토요일마다 입양행사를 하는데
입양갈 아이들을 임시보호하는 곳이 성남에 있다고 하네요. 거기에 개밥줄 손길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시간에 맞추지 못하면 개들이 짖어서 민원이 발생하고, 임보가 불가능해질 수 있는 상황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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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아이들은.. 나이가 다 4~5개월로.
아직 어린 개린이들입니다~

아주 꼬물이엿을 때 부터 피부옴에 장염에 ..
불과 며칠까지도 심한 혈변을 본 아이들도 있어요.

4월 중순 즈음 부터, 이제 아이들 혈변도 잡히고 개린이들이 건강해지려고 하구있어요~

아직 건강이 예민한 아이들이라 포천아이들처럼 사료를 밥그릇 한가득 놓고 자율급식 할 수가 없습니다.. 사료를 조금만 많이 먹어도 장에 무리가 가서 혈변을 보거든요..
그래서 성남아이들은 한 마리씩 무게를 재서 하루 권장량을 철저히 맞춰서 주고있어요~

하루 두번 아침.저녁 으로요.
하지만 성남도 항상 봉사자분들이 부족합니다..

아이들은 이제 밥시간을 알아요~
밥먹을 시간이 지나면 배가 고파서 밥달라고 짖기시작합니다. 똑똑하죠?

문제는.. 임보소는 주택가 이기 때문에 주변 민원이 들어오면. 저희 쫒겨날 수도 있어요.ㅠㅠ..

부디. 성남.분당 근처 사시는분들은 잠깐 한시간만이라두 아니 삼십분만이라도 들러서 아이들 밥만 주고 가셔두 되요~ . 잠깐 만이라도.. 들러서 도와주셨음 좋겠습니다.. ㅠㅠ

점점 자라는 개린이들 목소리를 우렁차지고
봉사자들은 언제나 부족하고.
주변 거주자분들은 아이들 짖는소리에 예민해지고 계세요~

부탁드리겠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