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샵에서 준비하고 있고여 그래도 업체에서 손 꼽히는 곳이고 후기도 나름 괜찮은거 같아서 선택했는데
제가 성격이 미리미리 체크하고 준비하고 그러는 스타일이라 촬영 한달 정도 남겨 놓고 드레스 셀렉 땜에 전화했었거든여 근데 이런거 원래
그쪽에서 먼저 연락 줘야 되는거 아닌가여?? 그때도 제가 전화해서 예약한게 쫌 그래서 모아에 한번 글 올렸는데 드레스 셀렉 거의 2주전에 많이 하신다고 해서 그냥 넘어갔어여...
그러다 주말에 엄마가 행사 있으셔서 그곳에 예약하고 메이크업 받으러 갔는데 메이크업 해주시는 말투며 행동이 진짜 맘에 안들더라구여... 엄마 앉혀놓고 실장이라는 사람이랑 서로 머리 하라고 미루고 그게 머 하는 짓인지... 핸폰으로 음악 크게 틀어놓고 일하지 않나 원래 말투가 그런건지 아님 간만에 한가한데 온게 맘에 안든건지...엄마는 그냥 잘 넘기시던데 전 옆에서 열받아서....
머리 할때도 앞머리가 쫌 짧아서 엄마가 원하는 스타일대로 잘 안나오니까 담에 오실때 머리 길러서 오시라고 하다 안되니까 실장 불렀는데
그 실장도 자꾸 만지면 머리 떡진다고 만지지 말라고만 하고 시진 보여 주면서 난 이 머리가 맘에 들었다고 하니까 이건 앞머리 길어서 그냥 내닌거예여... 담에 오실때 머리 길러서 오세여 똑같은 말만 하고.... 손놀림 하나만 봐도 안다고.. 엄마랑 저랑 나오면서 여기 머리는 진짜 못한다 그랬다니까여.. 그리고 안경 두고 온거 같다고 찾으면 연락달라고 하고 왔는데 결론은 가방에서 찾긴했어여.. 근데 어떻게 나오나 찾았따는 연락 안하고 기다려 봤더니 그걸로 쌩~~~~~ 청소 해 봤는데 없다 혹시 찾았냐 그런 전화도 없더라구여...

그리고 어제 드레스 셀렉하는 날 일이 생겨서 날짜 바꿀려고 전화했는데 1시간 지나서 전화 온거 제가 못 받아서
바로 했더니 연결도 안되고 그럼 오늘이라도 연락 주던지 문자라도 남겨 주던지 하는게 맞는거 같은데
또 제가 전화하게 생겼네여....
아 정말 시작도 안했는데 이런문제땜에 짜증나네여...
드레스 고르러 갈때 담당자한테 이런걸 다 얘기 해야될지 아님 참아야 될지...
내 돈주고 하면서도 대접 못받는 느낌 들어서 진짜 별루네여...
여기서 하신분들 다 메이크업이랑 헤어도 맘에들고 다들 친절하게 잘 해 주셨다고 하는데 진짜 답답해서.....

제 담당자분도 첨에 엄청 친절하게 상담해주시고 신경 써 주시는거 같아서 좋았는데 이젠 그거조차 가식적으로 보이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