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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지블루.. ㅠㅠ (내남방중복)

메리지블루.. ㅠㅠ (내남방중복)

알프레드

결혼식 두달정도 남고.. 결혼 준비 중인 예비신부입니다.요즘 메리지블루인지..
예비신랑에 대한 짜증이 너무 많이나요 ㅠㅠ
별 일이 없는데도 자꾸 시비걸고.. 짜증내고..제가 생각한 원인은 이렇습니다.남자친구가 집을 마련하기로 했는데 처음엔 1억6천의 집을4천정도의 대출을 받아서 매매를 할거라고 했습니다.
근데 자꾸 자꾸 말이 바뀌면서..
처음 4천이었던 대출이..
4천->6천->8천->9천->1억...
결국 1억의 대출을 하게 되었어요.남자친구가 어머님한테 1앝한테 1억 2천정도 받을 게 있는데.. 어머님한테 받질 못해서 대출이 늘어나게 된거고..
이 또한 처음엔 내년에 어머님한테 3천을 더 받을 수 있다고 했다가.. 나중엔 엄마한테 어떻게 받냐고 얘길 하네요..
(오늘은 또 어머님이 내년에 5천을 주겠다고 하셨다네요...
근데 솔직히 신뢰는 없어요)저는 솔직히 아무리 부모 자식관계라도 금전 관계는 명확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남자친구네 집은 아닌 것 같더라구요.이 사건과 더불어 결혼을 앞두고 남자친구가 직장을 옮기게 되었어요.
근데 전 직장보다.. 연봉이 깎여서 들어갔더라구요.
월 30-40정도 전직장보다 덜 받는데..
심경이 되게복잡해요.남자친구는 전 직장보다 만족하는 거 같은데
저는 지금 1억의 빚이 생겼고 매달 갚아 나가야 하는 돈들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아서
솔직히 너무너무 걱정되고 짜증나요.
반면 남자친구는 결혼후에 맞벌이(둘 합쳐서 월 500정도 될거 같아요)하니까 금방 갚을 수 있다며 매우 긍정적입니다.
이럴 때엔 저만 걱정많고 불안한 여자가 되는거죠.어머님과 명확하지 않은 돈관계도, 연봉이 깎여서 들어간 직장도..
남자친구 나이도 지금 40대 초반이라서 가뜩이나 남들보다 늦게 시작하는 건데..
하아.
너무 우울하네요 ㅠㅠㅠㅠ이게 메리지블루인가요??
그냥 결혼하면 다 없어질까요??

  • 이치코

    저런 종류의 걱정은 결혼하면 없어질 종류는 아닙니다.
    남자분과 진지하게 이야기해서 남자분 집안 내의 돈문제(과거 및 현재)와 앞으로의 돈문제(미래)에 대한 두 사람의 확실한 합의를 보시길.

  • 민G

    돈문제때문이아니라 남편될분이 계속 말이바뀌는거에대해 신뢰가안생기네요 만약결혼계속 진행하신다면 돈문제에대해선 기대하지말아야할거같아요 ㅜ

  • 튼튼

    40대 초반에 30의 월급이 깎이는 건 좀 그렇네요..또 젊거나 애 안낳으면 몰라도 1억의 빚도..ㅠ
    그렇지만 어쩌겠어요~ 그런일로 그만두실 건 아니잖아요^^
    이미 결론날 일 좀 더 열심히 모아서 빨리 갚도록 하세요. 어머님께 받을 돈도 없다 생각하는게 속편할 듯. 다만 이후 금전거
    래는 없도록 하고 님이 경제권 가져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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