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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집에서 키우는 개가 자꾸 생각나네요 ㅠㅠ

1층집에서 키우는 개가 자꾸 생각나네요 ㅠㅠ

큐티베이비

저는 용인쪽 아파트에 살아요.
아파트 뒷편으로는 산책길이 만들어져있어서 뒷길로는 산책다니고.. 머 그러는 곳인데 어느날 지나가다 보니 1층 베란다쪽 창틀에 큰개가 길지도 않은 끈에 묶여져서 밖에 있더라고요..
그때부터 저는 아침저녁으로 들여다보기 시작했어요.
햇볕도 전혀 안들어오는 그늘진 곳에서 그개는 아침마다 쭈그리고 앉아 지나가는 사람 이리보고 저리보고..다가가면 좋다고 꼬리흔들고 그러더라고요..
근데 알고보니 그개는 임신중이라 젖이 이만큼 불어있네요.. 휴.. ㅠㅠ
집에r />집에서 키울상황이 아니겠지싶어 임신했는데 넘 안됐다라고 생각하고 있었죠..
근데 어제는 개집위치가 바뀌어 있길래 가보니 입구쪽이 벽쪽에 30센치정도 거리를 두고 놓여있더라고요.. 문제는 그개가 밖에를 못나오는거같아요. 벽과 입구사이에 공간이 큰개가 다니기엔 넘 좁다는 ㅠㅠ
몇번이나 내다봤는데 한번도 안나오고 걱정되서 들여다보니 잔뜩 웅크리고 슬픈표정을 하고있더라는 ㅠㅠ
아마도 주민들의 불만이 그녀석을 그리고 내몬거겠죠..
주인에게 쪽지라도 남길까? 라는 생각도 했는데 이웃간에 오해만 쌓일까싶어 선뜻 나서기가 쉽지않네요 ㅠㅠ
햇볕드는곳은 바라지 않더라도.. 입구라도 다니기 좋게 해두던가.. 그러다가 애낳을때는 어떻게 해줄라는건지.. 그 개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안좋네요..

  • 아담

    아휴 뭐이런일이..
    베란다안에서도 아니고 아파트 베란다밖에 그렇게
    둔다는게 충격적이기까지 하네요 자기개 자기가 알아서 키운다는데 뭐라하기도 그렇고 참 맘불편하시겠어요ㅠ

  • 세찬

    아파트 사시는 분이 개를 베란다 밖에 묶어두고 키운다는 게 이상하네요...
    임신한 개라면 더더욱 걱정이 되네요... 동물농장에 제보하는 게 어떨까요? 그럼 주인 사연도 들어보고 개한테 좋은쪽으로 해결이 나지않을까요? 방송의 힘이 있잖아요.

  • 카프리콘

    사랑받는 아이들은 표정부터가 다른데....아이가 많이 힘들고 외로운 느낌이 들어요~~너무 안타깝고 짠하네요~것도 곧 새생명들이 태어날텐데.......아가들은 어떻할지? 대형견이 그좁은곳이 얼마나 답답할지요~~~휴~~이보다 엉망으로..방치하고 키우는 사람들이 많겠지만...가족으로 생각하는 사람으로서는 사랑못받고 지내는거 같아..마음이 아풀수 밖에요~~~우연히 주인만나면~~한번 말씀하심? 좀 그럴까요?트러블 생기려나?

  • 마루

    착한 마음을 가진 분이시네요
    하지만 뭔가 이유가 있을거에요
    자기개를 괴롭히려고 한건 아닐테니
    남의 집 베란다에 너무 기웃거리는 건.. 자제하시는게 낫겠어요

  • 찬바리

    아직 출산전이에요.. 그렇죠 집마다 키우는 방식은 다틀리지만 집위치가 바뀐이후 항상 나오던 시간에 안나와있으니 걱정되는걸 사실입니당 ㅠㅠ

  • 아픔이보여

    똥도 싸고.. ㅎㅎ 밥도 먹고 할텐데..
    전혀 출입이 불가능하지는 않을 것같아요
    혹시 무슨 다른 이유가 있거나
    출산 후 예민해서 집 입구가 안 보이도록 일부러 돌려놓은게 아닐까요?
    집마다 키우는 스타일이 다 다른건데..
    남의 집 개를 내 생각과 다르게 키운다고해서 속상해할 필요는 없어요
    진짜 썩은 밥을 먹이거나 똥도 안 치워서 산더미같이 쌓였거나 폭력을 행사는 등등의 뚜렷한 증거없이
    키우는 스타일을 가지고 뭐라고 할 수는 없는거에요...

  • 별글

    저라도 쪽지남겨볼꺼같애요..아이가 너무 가엾네요ㅠㅠ

  • 나길

    속상하네요.. 안타깝고 속상하지만 누구나 나설순없는..ㅜ

  • 민G

    그러게말이에요..저희집 여건만 된다면 당장 데려오고 싶어요. 엄마께서는 남의집일이니 신경쓰지 말라시지만 쉽지않네요 ㅠ

  • 사람

    속상하네요.. 강아지도 똑같이 감정이잇는데.. 그리혼자.. 임신까지햇다니.. 더속상하네여.. 주인이 그새끼들은 어떡해 거두어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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