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월 예신입니다^^ 시간 정말 잘~가네요~^^
3월 초쯤에 예단 들어갈려는데... 고민이 되어 글올려요 ㅠㅠ
남자친구는 아들 삼형제 중 셋째예요~
상견례때부터... 아무것도 하지말라며...
예단 예물 간소하게 하자고 하셨어요~
시어머니께서 저희 엄마에게 안한다고 했는데... 하기 없습니다~ 라고 까지 말씀하셨구요...
그런데 저희집은 첫 혼사이고...
주변 아주머니들이 엄마에게 안하라고 한다고 안하면 흉 잡힌다고 하라고 했다고 하더라구요~

집 - 1억 2천 전세 (지방이예요)
5천만원 남친이 모은거, 7천만원 지원
그중에 3천정도는 저희가 일해서 젤 먼저 갚아 드릴꺼예요.
받으실진 모르겠지만... 일단 다른형님들보다 조금 더 지원 받는거 같아서...

예물 - 어머니 3부다이아 물려주시고 셋팅만 다시해서 반지(백금)
시그니처로 목걸이, 귀걸이 (백금)
진주 목걸이 알 1개만 있는거 18k (진주도 시어머니 쓰시던거)
커플링 남녀 (백금) ------ 시어머니께서 해주시고요~

남자친구는 저희집에서 금 10돈 목걸이

예단 - 현금 1000만원, 어머니 스카프(팬디, 에트로), 아버지 닥스 넥타이
첫째형님네, 둘째형님네 헤라 화장품셋트 (남, 녀)
반상기 한국도자기, 예단떡, 예단편지, 예단과일바구니
(첫째, 둘째 형님께 이불을 받아서 아직 사용도 안하셨데요 ㅠㅠㅠ 그래서 이불은 pass)

이렇게 할려고 생각중이예요~
하지말라는데 하는게 하는게 적당한건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삼형제중에 3째라~
형님들 두분이 계십니다.
진짜 하지말라고 하셔서... 현금 300에 이불 한채 정도 해왔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더 많이 해가면 형님들 입장이 곤란한게 아닌가해서 걱정도 되구요...

제경우 예단이 어디까지 적당한지 의견 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