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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민.라포엠 투어했어요 ^^)/

케이민.라포엠 투어했어요 ^^)/

이송이

1) 케이민 드레스

설레는 마음을 안고 3시타임 케이민 방문했어요...
날도 너무더웠는데... 샵에들어가니 너무더웠어요 ㅠㅠ
샵은 생각보다 작고 아담했구요...
실장님?? 같은분이 (단발머리 코에점나신분) 상담을해주셨어요..
말이 짧으시더라구요..
상담하시면서 결혼식은 몇시?은 몇시? 어디? 응~ 아~ 이런식... .. 말투자체가 좀...
드레스샵들은 원래 이런가???(원래 말투가 저렇다쳐도..좀.. 기분이 썩좋지않드라구요...)
피팅을 시작했어요...
의자에 앉혀서 머리를만져주셨는데.. 너무 휙휙 거칠게 만져주시드라구요... 아..원래이런가부다....
투어 몇번째 하는거냐고해서 처음하는거라고햇더니..
처음하는 샵은 신부들이 거의 선택을 안한다면서..
얘네도 안하겠다 하는투로 말을하시드라구요.. ..(물론 제개인적인생각입니다만...)
피팅룸에서는 퀘퀘한 냄새도 나더군요.. 에어컨 쉰냄새인지... 가운에서 나는냄새인지.....
드레스를 입어봤습니다 .. 엉덩이를 뒤로빼고 가슴을 뒤로젖히라고하더라구요..
시키는데로 엉덩이빼고 가슴을 뒤로젖히고...
그랬더니 .. 그게아니라고 제몸을 이리저리 젖히고 빼고 하시더니 제몸이이상하다는 표정으로 얼굴을 찡그리시더라구요...
그때부터.. 저도 너무 짜증이 나기시작했습니다..
하.. .. 이사람은나한테 왜이러지?? 나보고 선택하라는거야 말라는거야...??? 귀찮으면 하지말던가~~
처음드레스입고는 그냥 드레스입는다는생각에 싱글벙글 헤벌쭉 자동으로 입꼬리가올라갔는데..
2번째 피팅때는 표정이 굳기시작했어요..
그걸본 실장님?? 은 저보고 이제야 안정이된거같다고 하시더라구요.. (짜증난거였는데...)
정말 4벌을 어떻게 입었는지도 모르겟어요 ..
빨리빨리 입혀서 보내려는 그분덕분에 30분만에 피팅끝냈어요... 원래 드레스 투어가 이런거구나 생각했습니다...
투어비 봉투에 넣어왓는데 그봉투마저 아깝다는생각이들어서 샵에 구비되있는 봉투로드렸네요...
후기올리려고 샵사진도 몇장찍었는데 사진도 올리기 싫을정도네요...

2)라포엠

2번째로간샵은 라포엠 이었습니다...
여기도 비슷하겠지 라는 마음으로 방문을했어요
들어갈때는 벨을 누르고 들어가야하는데요...
밖에서볼때보다 엄청 크고 넓었어요...피팅룸도 3군데나 있었구요...
미스코리아 드레스 협찬했던곳이라고 하더군요...
피팅을 하러들어갔습니다..
여기에는 속바지도 구비되어있었구요 ..
앞머리를 올려도 되는지를 조심스레 물어도 봐주셨구요... (별거아니지만..저는 기분이 좋더라구요 ^^;; )
머리도 한올한올 정성스럽게 만져주시며 삔을꽂아주셨습니다..
처음갔던 샵이랑 틀려서그런지.. 저한테는 신세계였습니다..
아..친절하시다 .. +_+
여기서끝이아니었어요...
드레스를 보여주시며 드레스소재. 입었을때 어떤점이 부각되는지 . 나한테 어떤부분이 어울리는지
조근조근 잘설명을해주셨어요...
예랑이도 차원이틀리다면서 바로 초이스하자고할정도더라구요 ㅎ
그렇게 1시간을 꽉꽉 채워가며 피팅을하고 나왔습니다 ... 시간이 너무빨리 지나가더라구요 ㅠㅠ
더입어보고싶은뎅..힝~~


솔직히 드레스는 예랑이가 케이민 에서 봤던 첫드레스가 잊혀지지않는다고 했어요..
정말 잘어울리고 이뻤다고... 처음봤던 첫드레스여서그랬는지 정말 괜찮았었다고 하드라구요..
(저는 정말 어리벙벙해서 어떻게입었고 어떻게 어울렷는지 생각도안나는 드레스였어요 ㅎㅎ 너무긴장해서...)
저도 케이민 드레스가 조금더 맘에들었던거같기는한데...
불친절보다는 친절을 선택하지않을까 싶네요...
다음에 가서는 좀더 어울리는 드레스를 찾아봐야겠어염 ^^*

  • CreamyGirl

    우와...저도 보고싶네용 +_+ 라포엠...괜찮겠죠?? ^^

  • 날애

    제작년에 라포엠에서 진행했었는데 실장님 직원들 다 친절했었고 제가 원하는 디쟌으로 드레스 초이스할수 있어서 저는 너무 만족했었어요^^웨촬,본식드레스 모두 예쁘다고 칭찬많이 받았답니다

  • 핫블루

    아..그래요?? ㅠㅠ 가봉을 작게해주다니...덜덜...

  • BlackCat

    저 3년전에 라포엠에서 드레스 했었는데 본식 가봉 너무 작게 해줘서 못 입는줄 알았어요.. 식 일주일전에 가봉한거였는데 나중에 사진보니까 피가 안통해서 얼굴이 팅팅 부어서 막대사탕처럼 나왔더라구요 ㅡㅡ 그리고 드레스 없다고 투어때 입어봤던 드레스 한번 더 입혀주고 ㅡㅡ 별루였어요

  • 테이

    전아직....못정하고잇네요 흐엉 ㅎ

  • 안토니

    저도 2군데 투어했었는데
    첫번째는 50년 전통의 드레스샵이였고
    두번째는 올해 오픈한 드레스샵이였어요
    두번째샵은 너무 친절하시고 다행이 드레스도 예뻐서. 전 두번째샵 계약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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