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더떨리실껄요ㅋㅋㅋ

제일 처음에..
각자 부모님과 가족들 소개했어요^^

ㅋㅋㅋㅋㅋ전 남자친구랑 둘이 정확히 정리하고 집에 가서 말씀드렸는지 계속 확인했더니
의견 다 맞춰서 좋은 분위기로 끝났어요 ㅋㅋㅋ 그냥 부모님이 만나서 확인만 하는 자리에요 ㅋㅋ
제일난감한게 의견이 안맞는거라고 하더라구요
둘만 얘기하고 부모님한테는 전달안해서 약간 분위기 싸해지기도 한다고 해요 ㅋ

잘하시겠지만 밑에 분 말씀처럼 의견 안맞음 안되니까 남친이랑 충분히 이야기 나눈 다음에 양가부모님께 정확하게 의견을 전달하시고 입단속이라 함 좀 그렇지만...미리미리 결례가 안되도록 입을 맞추는 것도 중요해요ㅋㅋㅋㅋㅋㅋ 저희 아부지께서도 그날 밥이 입으로 들어갔는지 코로 들어갔는지ㅋㅋㅋㅋㅋㅋ엄마보다 아부지께서 더 긴장하심ㅋㅋㅋ딸 가진 아부지마음인가요.......ㅋㅋㅋㅋㅋㅋ분명 좋은 분위기에서 잘 끝날꺼에요:)ㅋㅋㅋ 잘하고오세요

아..정말 생각만해도 창피해요!!!!!!!!!!! 무튼, 좋은 분위기에 진행되길 바랍니다 ㅠㅠ

저희도 예비신랑이랑 제가 가족들 하나하나 소개시켜드리고 그다음은 부모님끼리 하하호호ㅋㅋ 저는 떨린다기보다 너무 뻘쭘해서 혼났네요ㅋㅋ

에랑이한테도 말해줘야겠어욬ㅋㅋ...우린 가만히 있으면 된다고
감사합니다^^

저도 딱 요맘때 일년전에 상견례 했었어요~
아직도 그때 생각하면 어마어마하게 떨리네요
저희는 들어가서 각자 가족소개하고
앉아서 저희는 밥만먹고 어르신들이 알아서
이야기나누셧네요 윗분 말씀처럼 가만히 계시면되요 ㅎ

그렇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감사해요 듣고나니 더 이상해요 상상이안가요

부모님들이 알아서 대화하시더라구요
가만히 있음 되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