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ㅡㅠ 강아지 두고가지마세요
신랑도 중요하지만 수년간같이 지낸 강아지인데ㅠㅡㅠ
저도 신랑 설득(?) 반강제로 강아지 데려갑니다
우리가 데려가겠다는데 모 어쩌겠어요
3이같이 살면되죵 고고고

남자친구분이 저랑 같으시네요 저도 지금의 남편이 애인일때 자취방에서 개 분양받아서 키운다길래 길길이 날뛰면서 안된다고 했는데 결국 분양 받아왔어요 한마리 키워보니 이뻐도 그렇게 이쁠수가 없어요
강아지 보고싶어서 남자친구집에 가고 나중에는 건조기까지 사다가 간식 만들어주고 그랬어요 제가
그래서 한마리 더 사고싶다고 제가 졸라서 2마리 키운지 2년됐는데 11월달에 결혼하고 신혼집에 데리고왔죠그런데 아파트라 걱정많이 했는데 얘네들도 아는지 굉장히 조용해졌어

밀어붙이세요. 그것도안되면 친정어머님이키워주신다고 하시면 맡기시는수밖에요. ㅜㅜ
다른곳으로입양되는것보단 친정어머님이안전하자나요.

울집남자처럼 그간 든 정도있을텐데, 개가 집뛰쳐나가는데 잡을생각도 않하는 사람도 있습니다요
지금은 울집애덜까지 모태애견인으로 만들어놔서 어쩌지도 못하는상황이지만서도요^^
제가 넘 확고하니까 짐승?은 죄다 별로다라는 울집남자도 자기피해없는선에서 잠잠합니다

고민이시겠어요 ㅠㅠ 저도 남침이 개 안된다고 하는데... 날 사랑하긴 하는 건가 싶네요...

같이 살다보면 아마도 더 좋아힐지도 몰라요.

저두 신랑때문에 처음 허스키ㅠㅠ를 키웠는데 지금은 제가 더 이뻐해요. 솔직히 저는 싫었는데 신랑이 원해서 ^^ 말씀 잘해보심 그쪽 신랑분도 .....

저도 곧 결혼하는데 7년키운 강아지 미리 신혼집에 데려왔어요.신축빌라 계약하려고 했는데. 개는 절대안된다는 주인말에 계약안했어요.그리고 좀 오래된 아파트로 들어갔지요 흑흑 ㅠㅠ시부모님이 무슨 개땜에 집계약안하냐고 뭐라뭐라하셨지만..강아지 오래키운 사람한텐 왠만한 가족보다 더 소중한 존재인걸...
밀고 나가세요. 제 예비신랑은 개털알레르기까지 있답니다ㅠㅠ..예뻐라 해주진 않지만 괴롭히지도 않고 무관심해요 ㅋㅋㅋ

저도 곧 결혼하는데요 전 4년 카운 반려견 데려가요. 제 남친도 처음 만났을때부터 개를 않좋아해서 게다가 어릴때 물려서무서워하기까지 했어요. 근데 자꾸 보니까 정이 들어서 이젠 목욕도 시켜주고 그래요. 엄마한테 맡겨서 엄마가 지금 바쓰님 처럼 아껴주진 못하실 텐데..그리고 강아지도 상처 받고..강아지 않좋아하시는 분들은 나중에 애기 때문이라도 데려가지말라하실텐데..전 죽어도 따로 살수가 없어서 데려가요.
생각많이하시고 좋은 선택하세요~ 화이팅!!

이긍 애기가 충격많이 받을텐데요ㅜㅜ 그렇다고 예랑분께 한번 정붙이는거 노력해보겠다하심 같이키우시는것도 어떨까요? 저도 강아지보기만해도 싫었는데 지금은 저희집 밤이아씨 뒤졸졸쫓아당기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