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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단, 예물 생략하기로 했는데요. 그냥 모른척하기가 걸리네요.

예단, 예물 생략하기로 했는데요. 그냥 모른척하기가 걸리네요.

중독된

양가 부모님과 아직 상의가 된건 아니에요.
그런데 제 부모님하고 남친 부모님은 항상 의견을 물어보면
너희들 알아서 해라 하시기 때문에 요번 결혼도 알아서
날잡고 저 예단예물 없이 하자는 것도 저희가 결정했어요.
아직 모아놓은 돈도 없고 해서 간략하게 하자 상의했구요 .
부모님도움은 안받을 예정입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남친 집은 장남에 개혼입니다. 그리고 아버님께서
집 리모델링비 조금 보태 주셨어요(700정도)그래서~예단을 생략하기가 좀 그래요.
모아 다른 회원님들 보니까 예단 삼총사?에 현물예단 조금 하셨다 하시는 분들 많으시더라구요.
대략 예단3총사 하는데 비용이 얼마나 들까요?

또하나 문제가 있어요
엄마한테 예단예물 없이 할꺼야 라고 넌지시 던졌더니..그런게 어딧냐며..
딸주는데 아무것도 안해준다더냐 하시면서 열을 내시더라구요..예상치 못한 반응이었어요.
제가 그래서 아들은 지 혼자컸냐~내가 받으면 엄마도 해줘야 한다. 나는 못해준다 그랬더니
그럼 해주겠다고.ㅠㅠ 안받고 안해주면 속편한데
딸 가진 엄마마음은 그게 아닌지..남친을 좋아 하시지만 집안사정을 대충 알고계시기에
그 부분을 마음에 걸려 하세요. 누구나 부잣집에 가서 잘 살길 바라시잖아요.

그냥 이문제가 제일 껄끄러운 일이 될꺼 같아서 조언 구해봅니다.

  • 보르미

    이렇게 원하시면 조금이라도 하시는게..좋아요~

  • 한길찬

    저희는 완전생략했었어요. 상견례때 양가부모님들과 의견이 잘 맞았어요. 도움없이 진행했고.. 바라시는것도 없고..오히려 뭐라도 해주시려는걸...주고받기시작하면 간소화의 의미가 퇴색될것같아서.

  • 서향

    그런가요. ㅠㅠ 해아 하는 걸까요..
    우리 엄마가 바라시니 누구 탓도 못하고.ㅠㅠ
    혹시 남친 어머니도 바라고 계실지도 모르는거니까요..

  • 사과

    양가 부모님들께서 바라지 않으시면 몰라도 바라는 상황이면 하셔야 뒷탈없을듯...

  • 새누

    그런거 같아요, 잘키운 딸을 준다는 느낌을 많이 받으시는 모양이에요.
    그래서 뭐라도 받길 바라시는거 같고..남친하고 머리맞데고 다시 한번
    의논을 해야 할꺼 같아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많이 참고 하겠습니다.^^
    좋은 생각인거 같아요.

  • 세라

    저는 처음이라 바리바리 다했었는데
    언니랑 동생은 안하기로 했다가
    엄마가 섭섭해하셔서 간소하게 했어요;
    친정엄마 마음은 그렇지 않더라구요 자기딸이
    금부치 한세트는 받길바라시더라구요;;
    직접 알아보면 금액이 어마어마 해져서
    예단은 현금으로 보내고
    예물은 원하는 디자인으로 한세트만 받아 마무리 했었어요
    아무래도 현물예단까지하면 여자가 손해가 많아서요

  • 큰솔

    도움 안받고 하려니까 여유가 안돼서 겸사겸사 생략하기로 했던거라 고민이 크네요. ㅠㅠ
    엄마가 화가나셔서 오기를 부리셨던건지, 다시 한번 말해 보고
    그래도 계속 그러시면
    이왕해줄꺼면 다해달라고 떼라도 써야 하는건지 생각해 봐야겟어요

  • 애교

    조금씩 하고 조금씩 받지마시고 그럴거면 그냥 남들이 다 하는데로 다 갖춰서 하는게 낫지 않나요?어정쩡 하게 하는것보다는 그게 나을듯.
    친정어머니께는 잘 말씀드리세요.예단같은거 챙기면 여자가 돈 더 많이 나가요~

  • 마징가

    그쵸. 아무래도 하는게 좋겠죠..

  • 아이폰

    간단하게나마 예단 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미래를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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