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쵸? 눈빛보면 안나갈수 없게 만들죠.
ㅋ 우리 땡이는 추위 별로 안타요...계절 상관없이 그저 산책을 먹는거보다 더 좋아하죠...
님 말씀대로 겨울에는 햇빛 쨍 할때 산책나가야 겠어요.
저희 앞동에도 20살짜리 시추 있었는데 올해 무지개 다리 건넜어요. 그집 애들도 산책을 매일하는데 진짜 운동이 장수의 비결인가봐요.~~

충분히 그맘 이해돼요^^;;
저도 꼬꼬마아가때부터 1-2시간 산책을 매일나가는데 어떤날 아프거나 힘들때 쉬고싶어도
산책기다리는녀석 눈빛보면 주섬주섬 옷을 입게되더라구요
나가면 또 나가지더라구요
저희동네 20살 시츄총각이 있었는데 매일 하루두번 천둥번개 눈이와도 꼭 산책을 나왔어요
더군다나 배변을 집에서 전혀 안하던 녀석이였거든요
욘석들 건강과 장수의 비밀이 산책이 아닐까싶어요
저도 시츄엄마인데 시츄는 이중모라 지금부터 산책하기 딱 좋은거같아요
만6살 3

글쵸? 진짜 나중을 생각하면 산책나가는것도 고마운일일텐데...
그게 매일이다보니까 망각하는거 같아요..ㅋ
요새처럼 볕좋을때 산책나가면 기분 완전 업되긴해요..ㅎㅎ
근데 욘석이 아침에 일어나면 산책나갈때 까지 들들 볶아대니 말예요...
산책나가자고 졸졸 따라다니면서 나갔다오면 걍 앉아서 눈만 굴리고 있어요...

ㅎ아저씨 아직 청춘이시네요
울딸도 시츄에요 10살 노처녀ㅎ
애들은 여름보단 겨울이 산책하기 더 낫더라구요
더 좋아하구요 울애도 여름엔 산책나가면
지더워서 못걷겠다며 그러더니 가을부터는
매일 나가자해요

생각을 바꿔보세요 저도 눈비만 안오면 거의
매일 나가는데 힘들다 숙제다 생각할땐
귀찮았는데 얘덕분에 걷는 즐거움도 알게되고
매일 산책같이 할 수있는 내절친이라
생각하니 고맙더라구요 그리고 서로가 건강하니
가능한 일이고..그래서 걷다가 엄마랑
같이 산책해

마자요...
산책못나가면 괜시리 맘도 안편하고 그래요...ㅜㅜ

그러게요. .
추워지니 산책이 점점 숙제가 되어가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