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드디어 결혼이 한달 반 밖에 안남았네요.
언제 하나, 언제 하나, 그러고 있었어요. ㅎㅎ 한 6개월전에 날짜 잡았는데 어찌나 시간이 안가는지;;;;
할거 많다고는 하지는 그냥 잡고 후딱 해버리는게 나은거 같다는 생각이.. 기다리면서 계속 드네요.;;;;
그래도 날이 오긴 하네요. ㅎㅎ

휴, 스튜디오는 패스하고 드메만 해서 60으로 끝내고 지난주에 그 드메의 메이크업 샵 방문을 했어요.
드메의 드레스는 다다음주 방문 예정이고요. ㅎㅎ
메이크업샵은 눈 색조 잘하고 좀 투명하게 잘하는 곳으로 골라서 갔어요.
부원장님이 해주실 예정이고 상담도 부원장님한테 받았어요. 가기 전에는 이런 상담 받는거 첨이라 걱정 많이 했었는데,
역시 전문가시더라구요. ㅎㅎ 보시고 어울릴 것 같은 스타일 말씀해 주시고 원하는 거 있으면 얘기 해달라고 해서
눈 쪽이랑 팔자주름쪽 신경 쓰인다니까 이건 이렇게 저건 저렇게 하면 된다고 설명 잘 해주시더라고요 ㅎㅎ
귀에 쏙쏙 들어오게 설명 해주셔서 뭔가 홀린 것 같았어요. ㅋㅋㅋ 반박할 수 없는 그런 거 있죠. ㅎㅎ

아 이제 드레스만 하면 정말 끝이네요. 하나하나 이렇게 하고 소감 쓰고 하는데 오늘은 유난히 결혼하는 기분이 나네요. ㅎㅎ
그럼 예신님들도 수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