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고민이 되는데 마냥 귀엽다고 키우는 건 아니라고 생각이되요 ㅠ 저도 어릴적부터 동물을 너무 좋아해서 많지않은 월급이지만 같이 몇년을 살고 아프면 몇십만원은 기본 백만원이 넘을 때도 한두번이 아니었어요.. 그래도 너무 사랑하기에 살아만 주길 바랬지만 지금 옆에는 없습니다. 지금도 치료비용 할부는 나가고 있구요... 제자랑이 아니라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드리는 말씀이에요 정말 사랑해서 그 아이를 위해 몇백만원이 나가도 아깝지 않고, 이쁜 모습말

진짜 보통일이 아닙니다 ㅠㅠ 사실 진짜 힘들긴해요 ..

아기 한명 키우는 거라 생각 하셔야 해요~정말 정성 들여야하구요~많이 많이 사랑해주셔야해요~

저는 두마리나 키우는데 완전가족이예요. 아프면 돈도 많이들때도 있고 산책에 샤워시킬땐 힘들지만 그래도 나갔다 들어왔을때 반기는 그맛에 키우는것 같아요^^

친정서 강아지 키우시는데 새끼 낳음 한마리 데꼬 올 거예요. 남편이 엄청 예뻐해서요.

이틀에 한번은 산책시켜줘야하고요 생각보다 훨씬 똥오줌 많이싸고 생각보다 훨씬 돈많이 들어요 사료 간식 영양제 미용비 병원비 집에 사람 한명은 늘 있어야하고요 경제적으로 여유있고 시간적으로도 여유있을때 키우세요

자신없으면 안키우시는게 나아요
우리 친정에는 강아지가 새끼까지 낳아서 총4마리 키우는데 정말 힘들어요
시간되면 대소변처리 해줘야하고 아프면 병원비 장난 아니예요
우리 강아지중 한마리는 피부도 안좋고 결석도 잘 생겨서 수술도 여러번 했는데 지금까지 쓴돈 합치면 천만원 넘게 썼어요
동물이 정말 가족이라고 생각해서 끝까지 책임져야하는거니깐 하지 그런마음 없으면 절대 못해요
그리고 댁에 강아지만 혼자 두는거면 강아지도 스트레스 받아서 안좋아요

아프기라도 하면 보험 안되니 몇만원 드는건 우습구요..좁은곳에 있으면 강아지들 스트레스 많이 받고 주변이 시끄럽다면 짖음이 심해지기 쉬워요..그냥 애견사이트 같은데 가셔서 종종 보시는 걸로 만족하심이

네 돈많이 들고요.. 키우다보면 갖가지 문제가 생깁니다.. 그렇다고 버리면 안되는거니까요.. 키우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