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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말 진심으로 강아지를 아껴주는 병원 없나요?

[대전]정말 진심으로 강아지를 아껴주는 병원 없나요?

조히

급한 마음에 이렇게 문의 드립니다.
대전에서 정말 맘으로.. 저희집 강아지를 고쳐 주실 의사선생님 안계실까요?

제가 동구쪽에 살다보니.. 가본 곳은 동구쪽 그것도 용운동 작은 동물병원과 자양동쪽 동물병원 두곳을 다녀봤지만..
딱 와 닿는 곳이 없네요...

애기때부터 피부가 안좋아 약과 주사를 한두달 먹이다가.. 피부 진전도 없고 약과 주사가 해로울 수 있어
약용샴푸와 연고로 심해지면 발라주는 식으로 지냈습니다.

제가 직장이 서울이라 부모님께 맡기는 형편이 되었지만..
이번에 독하게 맘 먹고 제가 있는 곳으로 델꾸와 함 꾸준히 고쳐보자란 맘으로... 이쁘게 키우고 싶은 맘으로...
이곳저곳 알아 한 병원에 진료를 받고 약을 먹이는데.. 그 곳에서 그러더군요
스테로이드를 너무 쓰다보니 피부가 얇아졌다고...
그래서 약과 영양제 괜찮다는 건 다 사 들고 왔습니다.

이틀정도 우리 집에 잘 적응 하는가 싶더니.. (전날 영양제 오메가, 피부약, 종합구충제먹임)
다음날 아침에 먹은것이 소화도 되지 않은 채 저녁때까지 4~5번 토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녁 늦게 하는 곳까지 찾아가 구토 억제주사 맞추고 아침에 보자고 하며,
흘리는 말로 쿠싱증후군일 수 있겠다라고 하셨습니다.
너무 생소한 병이였고... 평생 약으로 다스려야 되는 병이라고 한다고 하더라구요.

일단 집에 델꾸 와 지켜보는데... 자꾸 서서 조는 거예요. 그러다가 고꾸라지길 반복...
눕혀보더라도 자꾸 서서 같은 행동을 반복..
아침까지 기운도 없고 정신도 멍해 있고.. 밥엔 입도 안되고..
안되겠다 싶어 병원을 다시 찾아가 혈청 검사를 했습니다.
결과는 간 수치가 너무 높아 수치가 안잡힌다라고...
그 의사선생님도 쿠싱증후군일 수 있다라고 하더라고요.

하루 입원 시키고 낯선 환경 때문에 더 그런가 싶어
주말에 다시 대전 부모님 집으로 델꾸가 지켜보았습니다.
힘은 조금 없는 듯 하였으나.. 기분은 좋아보이는 것 같아 안심이 되었는데...
다시 먼가 안좋아졌는지.. 토하고 밥을 잘 안먹는다고 하더라고요.
밥을 너무 안먹어 딸기 우유에 사료를 섞어 주니 조금 먹는 듯 한다고 하네요..

오늘 동생이 병원에 델꾸 간다고 하는데 대전에 정말 맘으로 잘 봐주시는 병원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키우던 강아지가 아파 정신 없는 상황에 이거 저거 충동구매 하게 하는 곳 말고..
(병원도 은근 길게 많이 다녔는데... 불신만 생기네요...ㅜ.ㅡ 피부 진료, 연고나 스테로이드 약 등.
오래하면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이런 얘기 해 준 곳도 없었습니다.)

정말 잘 봐주시는 곳... 되도록이면 약보다는 사람의 민간요법처럼 간에 무리가 없는 치료를 봐 주시는 곳이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꼭 알려주세요.

  • 내꼬야

    네.. 사람들이 여기도 많이 추천해주셔서 어제 문의 드렸더니., 의사선생님꼐서 자세히 말씀해주시더라고요. 호르몬 검사 할거라니.. 대전에서 직접 하는 곳 몇 안된다고 하시면서 큰 곳 몇 군데 말씀해주셨어요.
    그 동안 다녔던 동물을 돈으로 생각하는게 아닌 정말 아픈 동물을 먼저 생각해 주시는 분 같더라고요, 인상적이었어요.

  • 미즈

    둔산동 근처 오시면 탄방동 홈플러스 쿨펫 동물병원 있어요. 여기가 좋은 이유는 엄마가 대전에서 20년넘게 살면서 우리 강쥐들 병원이란 병원은 다 데려가 본거 같아요. 근데 인터넷 검색해서 간 곳이 다 바가지에...
    시츄는 원래 이빨이 약간 기형인데 이빨 기형이라고 하질 않나. 멀쩡한 아일 신장이 안좋다 하질 않나...
    조금만 안좋아도 약에 주사에... 강쥐를 돈으로 보는 의사 뿐이 었는데...
    탄방동 홈플러스 갔다가 예전에 불 친절한 기억때문에 샴푸만

  • 민트맛캔디

    네~^^

  • 에녹

    힘내세요...ㅜㅠ

  • 흰양말

    안골네거리(내동) 현대 동물병원 좀 멀긴 해도 정 다른병원 마땅치 않으시면 한번 들러보세요.
    저희 강아지 분당 2차병원까지 갔다가 차도가 없어 내가 돌보리라고 내려왔었는데요...
    새벽 5시에 발작하는 강아지 보면서, 울면서 전화드렸었는데.. 망설임없이 10분만 기다려라, 병원오겠다 하시곤 달려와주셔서 주사도 놔주시고.
    그 새벽.. 가망없다는 얘기를 하긴..해야겠는데, 도저히 울고 있는 제 앞에서 할 수가 없다고 엄마한테 고백하시면서 담배만 뻑뻑 피우

  • 카라

    ㅎㅎ 금비네요,, 정신머리 가출했어요 ㅎㅎ

  • 바나나

    금비는 들어봤는데 단비도 있어요?

  • 샤르

    대전세이백화점 맞은편에 단비동물병원이요~

  • DevilsTears

    혹시 여자선생님은 언제 진료하시는지 아세요??^^;;

  • 도손

    아... 솔펫은 가봤는데... 남자 선생님 은근 까칠하더라고요.
    저랑 같이 동행한 지금의 남편이 약간 주의산만하게 했다고... 까칠하게 모라고 하더라고요.
    여자 선생님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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