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주*리 시티에 예물반지하러 갔다가 한복집에 살짝 구경만 할려고 들렸는데 대여보다는 맞춤을 하라고 하시면서 원단을 계속 꺼내시고 그러셔서 부담스러워서 안하고 왔습니다.ㅎㅎ
그리고 일주일 후에 다시 갔는데요. 이번에 간 곳은 예*랑 한복 이라는 곳이예요. 지하1층에 있구요.
대여는 종류가 많이 없어서 대여를 할까, 맞춤을 할까 고민중 이었는데
여기는 종류도 굉장히 많고, 너무 예쁜게 고르기 힘들 정도로 많았습니다.
사장님께서 성격이 시원시원하시고 화통하셔서, 대여인대도 불구하고 아끼지 않으시고 다 입혀주셔서 3시간정도는 원없이 다 입어본것 같아요 ㅎㅎ집에 돌아갈 때 솔직히 너무 지쳤어욤ㅋㅋㅋㅋㅋㅋ. 저희가 원래 한군데 가서 한번에 하는 성격이 아닌데, 바로 하게되었네요.
한복에 배자까지 커플로 맞추었고요, 당의, 탑드레스, 악세사리 등등 모두모두 대여해주시기로했어요.
예랑이꺼랑 제꺼랑 웨딩촬영, 본식 2번빌리는 가격은,, 보통 종로에 있는 한복집에서 맞추는 것보다 15만원정도 저렴했구요,
함포장, 혼서지 등등을 더하려면 가격추가가 약간 있었습니다. 배자는 다른 대여하는 곳은급에 따라서 가격추가가 더 있다고 하는데 저희는 사장님께 말씀잘드려서 서비스로했어욤ㅋㅋㅋㅋㅋㅋ흐흐흐흐지인들이 한복 대여한 것 같지 않게 예쁘다고 어디서 했냐구 많이 물어봐서 기분좋네요.
결혼준비하면서 신혼여행, 스드메 가격차이가 너무 많아서 속아서할까봐 매일 신경쓰이고 엄청 고생했는데, 괜찮은 곳에서 한 것 같아서 다행이이예요^^모두모두 행복하세요!!!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