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세요!!그냥 글한번 남겨보고싶었어요 ㅎㅎㅎ

하루에도 몇번을 들어와서 몇번을 눈팅하며 본결과 ㅎㅎ저처럼 적은돈으로 준비하시는분들은

글도 잘 안남기시고 남기셔도 허탈감 느끼신다는 분들 많더라구요

아무래도 상대적으로 여유있어보이는 분들 글이 많아서 그런것같애요 ㅎ

저도 처음엔 응?내가 너무 적은가?하긴했는데 사람마다 사는게 다 다르고 생각하는것도 다르고

남이 많다고 내가 적다고 살짝 상대적박탈감을 느낄순있지만~그래도 우리가 잘못산건 아니라구요^^

글올리시는분들도 자랑하려고 올리시는게 아니라 다들 처음하는결혼이니까요 ㅎㅎ

그래서 전 고민하는글에는 허접한 의견이나마 도움되면 좋겠다는 댓글도 남기고

반대로 제가 도움을 받기도하고 좋은부분만 생각하며 준비하고있어요:)

모아 홍보많아서 하루에도 쪽지가 몇개씩 메일도 몇개씩 오지만 그중에도 도움되는게 있을꺼라고 생각하고

후기들이나 공유글도 홍보들이 많다는데 제가 둔해서 그런거 잘 구분을 못하겠어요 ㅎㅎ

그냥 저한테 공유해주신분들은 다 좋으신분들 이라고 생각하며 ㅎㅎㅎ(다시한번 감사합니다:)

저는 스드메를 포함해서 폐백 한복 혼수가전 신혼여행 예물로는 커플링ㅎ예단(이라고할수있나..그냥 친척들 이불정도 ㅎㅎ)

뭐 기타 잡다한거 다 포함해서 2천으로 예산잡고 준비하고있어요 :)

아직 확정된것도 몇개없고 (9월식이라) 더 추가로 얼마가 들지는 모르겠지만 최대한 맞출생각이구요

제가 자취를 오래해보고 그만큼 이사도 많이 다녀보고 하니 저만의 기준이 있어서 ㅎㅎ

침대제외하고는 인터넷으로 싹다 구매하고 소셜도 이용하고 가전은 중소기업것도 보고

중고로 이용할부분은 중고로 이용하고 할예정이라 ㅎㅎ

시댁 친정 양쪽 다 많이 아프시고 도움받을 생각처음부터 없었고 앞으로 생활비 드리는부분도 당연하다 생각하는

촌년이라..생각이 다르다고 절대 그분들이 틀리다는게 아니라 저랑 비슷한 환경이신분들

너무 허탈하지마시라고 올려요:)

단칸방에서 시작해도 마음 편하면 천국이요 궁전에서 살아도 지옥처럼 괴로우신분들 많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결혼준비할때 충돌?다툼?사소한 감정싸움?그런거 거의없이 하고있네요^^

제주변에 정말 어렵게 반지하나 없이 시작한 친구 아직도 아둥바둥은 하지만 하루하루 감사하게사는사람도 있고

따질꺼 다따지고 받을거 다 받고 얼마안되 이혼한 사람도 있고

거꾸로 정말 풍족하게 결혼해서 정말로 행복하게 사시는분도 있어요 ㅎㅎ

결론은~우리는 따지든 없이하든 풍족하게하든 행복하게해봐요 :)

여러 정보 주시는분들 감사하구요. 앞으로도 식이 많이남아서아직도 도움받을게 많아 미리 감사하구요 ㅎㅎ

저도 식이 끝나면 꼭 도움되는 글을 남기고싶네요^^다들 좋은하루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