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해드리면 서로 해드리는게 맞다고 생각했는데.. 신랑이 왜 저렇게 화를 내는지 모르겠네요 ㅠㅠ

저도 10월예신인데 다른거 다생략하구 예물은 커플링만하구 예단은 이불만하기로 했지만 양가부모님 서운해하실까봐 어머님들은 한복 아버님들은 양복한벌씩 서로 해드리기로했어요~글구 당근 해드릴꺼면 양가 서로 챙겨드려야죠~

결혼준비를 다 반반하는데 이렇게 나오니까 어렵네요.. ㅠ

통상 결혼전 까지는 남자돈과 여자돈은 각각 남자측돈, 여자측돈이지 30년지기 부모님 제끼고 "니돈.내돈.우리돈" 하면 큰 오해 생길 수 있답니다.
해서 집값 포함해서 두분 돈이 엇비슷하면
당연히 양가 부모님 똑같이 해 드려야죠.
만일 차이가 몇천정도 나면 예단 포함 상호간 잘 조율하셔야 주변 뒷말들이 없답니다.

휴.. 진짜 그렇게 해야되는건가 싶어요 ㅠㅠㅠ

꼭 집값 도움의 유무를 떠나서도 예단 할 수는 있지요.
예단의 의미가 집값의 몇프로 이런게 아니니까요. 하지만 생략하자고 한 상황에서 버럭은...-_-
옷값은 옷값대로 드리고 예단안했다는 소리들어요.
도와주신거 없으니 차라리 예단 최소한으로 하시고 봉채비 받으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도움 주신거는 아무것도 없으신 상황이에요 ㅠ

화낼 정도의 사안이 아닌데;;;
집문제는 어케해결 하셨어요? 남자쪽에서 월등히 많이 했다면 예단을 바라시는것 같네요...말만생략-_-

그런거죠? 서로 하는걸로 하자고 했더니 너무 기막혀하면서 화를 내서 당황했어요 ㅠㅠ

서로하는거 이상하지 않아요^^
생략하기로했는데 시댁만 챙기는게 더 이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