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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행 후 ,, 외국과 한국의 반려견 문화 차이. 그냥 생각

미국 여행 후 ,, 외국과 한국의 반려견 문화 차이. 그냥 생각

세나

우리나라는 강아지 목줄을 해야한다
애들이 강아지를 무서워한다
큰 개는 위험하다

이런 얘기들 ,,,아시죠? 많잖아요

그런데 저번 겨울 샌프란이랑 뉴욕 다녀왔는데
너무너무 충격적이었던게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었던 풍경들이 신기했어요.

한 사람이 큰 개들 (진돗개만한..) 혼자서 다섯마리는 산책시키거나 (수정: 아 알바생맞아요 강아지 산책시키는..ㅎㅎ빼먹었네요)
개들을 해변가에 풀어놓고 그냥 여유롭게 산책시키거나( 공던져서 물어오라고 시키기도 하고)
정말 큰 사람만한 개(정말정말커요 인어공주애니메이션에 나오는 개보 다 더큰)들이
그냥 길에 다녀도 아무도 눈길 안주고 그냥 갈 길 가더라구요

우리나라 같으면 엄마 깜짝이야 하면서 한마디씩 하면서 갈법한 일이있어도
그냥 시크하게 아무도 신경안쓰고 제 갈길 가더라구요

아무도 개가 위협적이라고 생각하지않고
어떤 부모도 저강아지 한번 만져봐 이런 사람도 없구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오히려 그런 태도가 젠틀한 강아지들을 만드는 것 같아요

개들도 우리가 놀라서 호들갑 떨면
아 저사람이 나를 무서워하는구나, 나를 신경쓰는구나 하면서 서로 견제하는데
사람들이 예뻐하지도, 무서워하지도 않고그냥 무심하게 지나치니...

ㅎㅎ 그런 문화가 생기는 것 같아요그 외 다른나라들의 반려견으 대하는 태도는 .,....안가봐서 모르겠네요 ㅎㅎㅎ
아시는 분 댓글 남겨주세요 궁금하네요

  • 똘끼

    호주인데 목줄 필수구요, 덩치 큰 녀석들이면 마우스피스도 해요. 안하면 벌금입니다. 하지만 애견공원도 많고 해변이나 공원에서는 풀어놓죠~ 같이 즐기자~에요 ;) 주인이 가장 자기 개의 성격을 잘 아니까 풀어놓아도 될 정도로 온순할 경우에만요! 제 아들도 저도 너무 좋아해서 매번 가까이 가서 만져도 되냐고 묻고 만져요 ^^

  • 재미

    프랑스는,,,지하철도 더럽죠...냄새나고..찌린내..ㅠㅠ

  • 뭘봐요

    분양할때도 분양받는 사람이 개에게 투자할 시간적, 금전적 여유가 있는 사람인지 아닌지 등등도 판단하고 보낸다고 들었어요. 그러고보면 돈있으면 걍 파는 우리나라 분양샵이 좀 문제가 맞는 것도 같네요. 분양할 때 같이 교육 프로그램이나 주의사항등을 같이 알려주면 더 발전될 수 있을텐데

  • 꼬붕

    뭐 있겠죠 ㅎㅎ없다고는 안했어요, 쾌변하세요 ㅋㅋㅋ

  • 두힘

    그것두 다 케바케겠죠, 미국이라고 개무서워하는사람 없을라고요.

  • 말글

    개 거부감 있는사람은 배려하는거 맞는데 개좋아하는 사람이 남의개 막 만지고 애기들보고 저기가서 강아지 만지고 와봐 이러는건..좀

  • 초코맛캔디

    아 알바생 맞아요 산책시켜주는 사람. 우리나라는 목줄하고다녀도,, 어르신들이 쯧쯧하면서 혀차면서 한마디씩하는게 너무 속상하더라구요...

  • 아이폰

    2222 미국 다녀왔는데 이분 말이 맞아요~ 미국도 에티켓 있어요....;;

  • 핫자두

    한 사람이 개 여러마리 산책시키는건 주로 알바생들이예요~
    저는 뉴욕에서 살았었는데 지네 동네에서 목줄 안하고 개 풀어다니는거 진짜 욕 많이하고 되게 문제였어요. 근데 한 번도 길거리에서 대형견 목줄 풀러서 다니는 사람은 못봤어요. 미국인들 성격상 대형견 목줄없이 다녔음 쌍욕했을거 같은데요..

  • 물고기자리

    저는 공원이아니라 샌프란 해변에서 봐서,, 개 주인이랑 모르는 애들인데 큰 개들이랑 놀더라구요
    바닷가에서 첨벙첨벙하면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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