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참 빨라요 3개월애기때 데려와서 지금까지 기쁠때나 슬플때나 늘 함께한 우리장군이 ~~ ㅋ

벌써 어느덧 9살이예요 ^^

이제 계절이 여름으로 바뀌다보니 ~~ 덥고해서 그런지 부쩍입맛도없어하고 (간식은 잘먹어요 ㅎㅎ 사료를 잘먹던아이가요즘잘안먹네요 ㅎㅎ ) 산책할때 침도 죌죌 ~~ 흘리며 기운 딸려하는모습들을보면서 참 씁쓸하더라구요 ㅠㅠ
예전만체력이 그래도 못하구나싶퍼서 ㅠㅠ

며칠전엔 침대에서 장군이가 자는 뒷모습을 보다가 갑자기 울컥하면서 눈물이 핑돌드라구요 ~ ㅠㅠ

장군이가 없는 집은 이제 저에게 상상도 할수 없거든요 ㅋㅋ 집이 워낙 적막하다보니 ~ 저에 기쁨조 라서요 ㅋㅋ

지금은 그래도 아직 괜찮은 나이지만 언젠가는 장군이가 나이를 더먹고 할아버지가되겠지요 ~~ 여하튼 아무 병없이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아줬으면 좋케써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