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녕하세요~ 예신 타이틀도 벗어던질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예신이에요 ㅋㅋㅋ결혼진행 하면서 참 말도 많고 탈도 많았는데 이것도 시간이 지나니
추억이 되네요 (물론 준비하면서 싸운건 다시 겪고 싶지 않은 추억 ㅋㅋㅋㅋ)결혼은 수원에서 준비를 하게 되었는데 솔직히 제가 이곳으로 이사온지1년 안밖에
본래 부산 사람인지라 이곳은 친구들도 없고.. 진짜 준비하면서 얼마나 외롭던지..
처음에는 이곳저곳 둘이 알콩달콩하게 이것도 데이트다 하면서
결혼준비를 해보았지만알아보면 알아볼수록 어렵고 선택장애가 걸리는게
결혼 준비더라구요.. 휴..그래서 결국 차라리 컨설팅쪽 알아보자 싶어
몇곳 상담을 받아보았는데.. 이것도 결국 선택장애에 걸리고 말았어요마지막엔수원 이소진 꿈꾸는 ** 이라는 곳 들렸다가
금액이 저희가 생각한거랑 잘 맞아서 이곳으로 하게 되었어요일단 결혼준비하다 보니 느낀게 직접 알아보는건 한계가 있다는거..
꼼꼼한 예신님들이라면 괜찮겠지만 저 처럼 덤벙거리고
좀 욱하는 다혈질 성격이라면..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제일 문제가
A를 골라놓고 .. 다른걸 보면 혼자 아 이건아니야 후회하면서 또 취소하거나
바꾸고.. 참.. 성격 안좋은게 여기서 다 나오라구요 ㅋ
돌부처 같은 예랑이도 처음에 응 그래 너가 원하는데로 하자 계속 그러다가
ㅋㅋ 저 후회할때 마다 아 왜 그때 안말렸는데 이소리를 하도 ㅋㅋ 하다보니
나중에는 뻥뻥 터짐 ㅠ (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미안해하고 있네용 )아아 본론으로 돌아가면 이소진 꿈꾸는 ** 여기 실장님 상담 무지 잘하시더라구요
일단 차분하게 설명해주고 들어주시는거나 여기 이용하신 다른 분들
후기도 좀 봤는데 공통적인게 항상 예신한테 원하는 것을 물어보고 들어주시고
그 중에서 가장 괜찮은 부분을 설명해주시면서 셀렉을 도와주시는 것! 요거
ㅋㅋ 저같은 결정장애 환자에게는가장 좋은 부분이 아닐까 하네요웨딩홀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까지 일사천리로 결정하고
여러가지 자잘한 추가 비용 같은 것도 포함해서 서비스도 많이 받고
하여간 다른건 고르다가 속상하고 후회할때도 많았는데
이곳은 잘 고른것 같아용 ㅎㅎ이렇게 쉬운걸 둘이서 왜그렇게 고민을 많이 했는지..
여담으로 ㅋㅋ 저희가 일정에 좀 문제가 생겨서 촬영 시간이 무지 일찍
하게 되었는데 픽업도 해주시고 같이 가서 이런 저런 사진도 남겨주시고 ㅋㅋ
민폐 커플 ㅠㅠㅠ ㅋㅋ 이제 준비는 거진 다 끝났으니 소소한 나머지는 맘편하게
하겠다 싶네요~ 결혼 얼마 안남은 우리 예신님들 ㅠㅠ 다들 힘내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