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다 필요없다하셔서 그냥 현금예단과 떡만 해가는데.. 마음 한구석이 자꾸 걸리네요^^ 가서 예의바르게 잘 하고 와야겠어요~ 의견 감사해요^^ 행복하세용!

그건 본인 성격이에요- 9개월 살아보니 최대한 시부모님 성격 빨리 파악하는게 트러블 안생기는 지름길인 듯? 전 1억 5천 지원받았지만 예단 생략하자고 결론나 이불이랑 단반상기(이건 저희 부모님이 그래도 하라고. 장남인데 하셔서;), 어머님 목걸이, 아버님 지갑벨트만 했어요. 어머님이요? 온갖 아줌마들 수다터인 미용실하시지만 그런거 없으셨고, 지금도 항상 고맙다.. 사랑한다하셔요. 예물도 생략하기로 했는대 여잔그러면 섭섭한거라 하이며 2천 주셨고요^^

마음 따뜻한 어머니시네요^^ 가서 예의바르게 잘하고 와야겠어요^^ 감사해요!

저두 편지안썻어요...저두 뭐부터해야할지 몰라서 우물쭈물했는데 격식 절차 번거로우니 우린 신세대식으로 하자시며...하나씩풀어보시고 감사하다고 막내딸보내신다구 너무신경많이쓰셨다며 연거푸 감사하다고 하셔서 전 딱 어머님 좋아하시니 저두 감사해요...그말한마디..ㅋ

마음이 중요한거겠죠? 물론 쓰면 좋겠지만,, 당장 오늘이거든요..ㅋㅋㅋ 생각 안하고 있다가 어제 밤에 갑자기 생각이 났네요ㅠㅠ

전 안썼어요^^ 맘에 없는 말을 꽃송이로 가리는거 같아서ㅋ예의바르게 잘 하고 오면 괜찮을거에요~지금 결혼한지 1년 넘게 지났는데 어머님이랑 아주 잘 지내요ㅋ살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면 됩니다 ㅎㅎ

인터넷이 있었네요^^
의견감사해요^^ 평소에 행사있을 때마다 편지식으로 문자도 자주 드리면서 마음을 그때그때 표현했던 터라 생각 안하고 있었거든요ㅋㅋ 아무튼 감사해요, 행복하세요^^!

평소처럼 인사드리고 .. 방에 시부모님 먼저 앉으시면 두분이서 절부터 하시고 예단비 드리면 되요~ (인터넷에 멘트 있을꺼에요..) 편지는 쓰면 고마워 하시겠지만 꼭 써야되는건 아니니깐.. 저는 쓰긴 했는데.. 신랑이 좀 좋아하는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쓰면 좋겠다 말씀 드리고 싶네요 ㅋ

의견 감사해용!!

편지는쓰는게좋을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