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택에서 나오면 집값이 0인데 왜 혼수를 여자쪽서 다 해야하나요? 시엄니욕심이 넘치시네

전 직업군인이랑 결혼하는데 부대에서 집을 주니깐 모든걸 반반하고 있거든요.. 시엄마가 좀.. 이상하네요.. 집을 회사에서 줬으니 혼수도 회사에하는게 맞는듯^^

사택에서 나가셔야 할때 집은 시어머님이 해주시는거 예약하세요ㅡㅡ

근데 4~5년 살 수 있는거면 어차피 전세 얻어오는 거랑 비슷한거 아닌가요..??
저는 여자고 제가 사택해갔지만 내가 사택 얻어왔으니 당신이 집은 채우세요 해서
오빠가 혼수 다해왔는뎅..

혼수 다 준비하시고
신혼집 얻을돈 달라고 하세여~~ 사택에서 평생 살수 있눈것도 아닌데~

사택에 거주할수 있는 기간이 얼마나되세요?
한 10년 살수 있는거면 모를까 시어머님 욕심이....^^;;;
저희같은 경우는 2~3년밖에 있을수가 없어서 그후에 살집은 신랑이 준비를 하긴했어요
그래서 혼수는 제가 다 준비해갔구요,, 많이는 아니지만 예단이랑 예단비도 드렸어요

결혼할때 친정부모님명의로 된 아파트들어가서 8년살았는데 제가 혼수 가전가구 다하고 예단도 현금예단에 현물예단으로 김치냉장고 반상기 이불 은수저세트 어머님 한복까지 다했어여. 대신에 신랑한테 결혼할때 집얻으려고 준비한돈 받았어요. 8년전에 한6천정도 받아서 가지고 있다가 돈모아서 아파트장만했어여.
혼수다하는 대신에 전세금달라고 하세요.

아니요~~ 그건 아닌거 같아요; 저희도 신랑 회사 사택으로 가는데 가전 가구 이불 모두 반반하고 예물예단도 없이 하자 했는데 그냥 시부모님 이불하고 그릇세트는 하려구해요~~ 시댁이랑 잘 이야기해보세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