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20일 앞둔 예비신랑입니다.프로포즈를 어떻게 할까 고민하는 글을 모아에 올렸었어요.
원래는 신혼집에서 정성을 들여 준비해볼까 아니면 이벤트에 강한 원테이블 레스토랑을 예약해볼까 생각했었는데..
모아님들 조언은 대체로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는 걸 추천해주시더라구요~
사실 깜짝 이벤트하기엔 이미 너무 늦어버렸고 ㅠ둘이서 근사한 곳에서 식사하면서, 편지, 꽃다발, 케익(글자가 새겨진) 정도할 생각인데 괜찮겠죠?
(그러면서 예물 반지를 줄까, 아니면 저번에 아울렛 갔을 때 여친이 찍어놓은 가방을 선물해줄까 고민중..)하지만 무엇보다 프로포즈를 할 레스토랑을 고민중입니다..

이번주 토요일에 할 생각인데 시간을 너무 촉박하게 준비해서인지 예약이 거의 다 차있더라구요 ㅠ
1. 63빌딩 58층 터치더스카이 : 여기서 하고 싶었는데, 예약이 꽉 찼네요.. ㅠ
2. 63빌딩 59층 워킹온더클라우드 : 커플석. 예약은 아직 여유가 좀 있네요~
3. 남산타워 엔그릴 : 일단 이 곳을 예약해놓은 상태입니다.
4. 종로 탑클라우드
요 정도 생각하고 있는데요.
모아님들 2,3,4 이용해보신 분 계시면 후기 좀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