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결혼장소를 남자친구 고향인 지방에서 진행하기로해서
상견례는 서울 저희집 근처에서 진행했어요대부분 저희처럼 이런경우는 다른 한쪽 근처에서 진행하고
서로 집이 비슷한 경우는 중간지점쯤을 고르는게 좋대요
일반적으로 식당잡을때 고려사항은
1. 한식, 양식, 중식, 일식
2. 룸이 있는가
3. 테이블이 어떤 형태인가
4. 주차 및 대중교통이 괜찮은가
5. 조용하고 음식이 맛있는가 등을 많이 고려해서 잡는대요
일단 1번은 취향문제인거같아요
한식의 장점은 상견례장소로 유명한곳이 많이 고르기 쉽다는것과
(대표적 : 진진바라, 경복궁, 경회루 등)
정갈하게 음식이 나와 음식맛을 망칠일이 크지않아요
단, 큰접시에 떠먹어야하니 눈치보는 자리에서 번거로움이 있어요
일반적으로 고기를 쓸거나 굽는 양식은 잘 선택안해구요저희는 성견례전주에 이미 한식으로 부모님께 남친을 소개시켜줘서
한식을 패쓰~~!!!
그리고 저희는 네모난 테이블보단 둥그런 테이블을 선호해서 중식으로 결정!!둥근테이블이던, 네무테이블이던 예비 부부가 문쪽으로 앉아서 음식을 받고
음식을 덜어드리면 되요한식의 경우 저희가 3주전에 예약하려했는데 왠만큼 유명한곳은 이미 예약이 다 차있었구
한식당으로 유명한 진진바라의 경우 상견례를 많이 해서
원하면 그런 스타일로 꾸며준다는데
계약금까지 받는게 너무 싫더라구요저희가 고른 중식당은 사당 근처 루안으로 결정
일단 미리 예약을 해놓고 시식하러 ㅋㅋㅋㅋ생각보다 음식이 별로라 상견례후 음식때문에 싸우는 경우도 있대요
첫단추가 중요한 만큼 상견례장소 음식은 미리 먹어보세요^^

루안

서울 서초구 방배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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