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 된지 2달되어가는 새댁ㅋㅋㅋ입니다. 결혼식 사진이 이제서야 정리되고 신혼집도 이제야 자리가 잡혀 가고 있네요. 저는 주례없는 결혼식을 진행했기 때문에 사회자 선정에 꽤나 고민이 많았어요.
주례를 없는 대신에 사회자가 매끄럽게 진행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습니다.
저희 웨딩에 오신 분은 E*MC에서 정태진 사회자 입니다. 전 친구결혼식에 갔다가 친구남?친구남편의 친구가 사회를 보는 결혼식이었는데
너무 목소리도 작고 뭐라고 하는지 들리지도 않아서 제 결혼식엔 꼭 전문 사회자가 사회 보는 것을 중점을 두고 있었거든요. 본식전에 사전미팅을 통해 어떤식으로 식이 진행될건지
신랑신부가 준비해야 하는 사항에는 어떤것들이 있는지 정말 자세하게 알려주세요.
사전미팅을 하니까 안심도 많이 되더라구요. 것보다 첫 미팅에서 제가 가장 맘에 들었던 것은 사회자 님의 목소리였습니다.
목소리가 정말 좋으시더라구요.
목소리가 크셔서 그런지 전달력도 좋더라구요. 그래서 아 정말 선택 잘했구나 생각했는데
친구들도 그렇고 부모님 지인분들께서도 결혼식 당일 사회자가 누구냐는 소리 많이 들었어요.
목소리도 좋고 훈남이라고... 제 친구들은 소개팅 해달라고 하는 애들까지 있을정도로ㅋㅋㅋㅋㅋㅋㅋ사회자 고민하시는 분들께 추천 드려요!
후회하시지 않으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