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가 다가올 수록 왠만하면 한가해질 줄 알았는데 왠걸 더 바쁘네요 ㅠ
저도 다른 분들 처럼 하나하나 여기의 후기들 참고하면서 준비하고 있거든요 ㅎㅎ
준비하면서 겪었던 일들도 나중에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나하나 후기 남기고 싶었는데, 맘처럼 쉽지 않아 슬퍼요 ㅠ그래서 언제 오나 싶었던 웨딩촬영 셀렉일을 앞두고! 웨딩촬영 후기부터 올려요!
스튜디오는 제가 플래너 상담 받기 직전에 검색하면서 점찍어둔 곳이에요
눈여겨 봤던 곳이 여기랑 올* 루브*** 이렇게 세군데 였는데,
아무래도 사진 찍히는 것에 자신도 없고 ㅋㅋㅋ배경 위주였음 하는 바람도 있었고
그 유명한 동굴 씬이 궁금하기도 해서 최종적으로 여기로 결정했어요 촬영은 1월 말에 오후타임이었구요.다행히 촬영날 날씨가 많이 풀려서 많이 떨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드레스다 보니 시간이 지나면 몸이 차가워져서 해질 무렵쯤엔 좀 춥더라구요.
평일인데도 세네팀 정도 있었던 것 같구요, 동선 겹치지 않게 작가님들이 촬영 조율하면서
진행하시더라구요, 중간중간 촬영된 사진 보여주시는데 그냥 그 카메라의 미리보기만 봐도
퀄리티는 정말 좋아요! 현장에서는 이 분위기가 잘 나올까 싶었거든요
조명하나 의미없이 들어가지 않고 미리 보여주신 것 만으로도 만족했네요 저는 ㅎㅎㅎ
곧 있을 사진 셀렉일이 기대되요ㅎㅎ
작가님부터 시작해서 스텝분들도 굉장히 유쾌하셔서 편히 촬영했어요.외관상 봤을때는 2층으로된 건물에 샘플에 있던 사진들촬영이 다 될까 싶었는데요.
그 공간에 방향에 따라 다양한 배경으로 세트장을 구성했더라구요
옥상(야외)씬도 그렇고~ 샘플사진에 구성된 컷들 +@가 그 건물에 진짜 다 있어요ㅋ
단점을 꼽자면 .. 대기실? 탈의실이 생각보다 작아요.
그 외에는 촬영날의느낌은 대만족이에요~!참고로 앞으로 촬영 앞두신 분들 있으면 촬영날까지 체력을 꼭 비축해두세요.
전 촬영 앞두고 야근에 결혼준비에 이것저것 신경쓰다보니
당일에 급 체력이 떨어졌었거든요 ... 자연스럽게 그런데다가 잘 웃지도 못해서
그게 초큼 아쉬워요 ㅋㅋ 작가님도 힘드셨을거에요ㅋㅋㅋㅋ웃음에 영혼이 없어서
말그대로 리허설이니 한번 그렇게 경험하고 나니까
본식전에는 컨디션 관리좀 빡시케 해야겠네요 ㅋ사진 셀렉까지 마치고 잊을만하면 받는 다는 앨범까지 받으면 최종후기로 다시 남길게요!
마지막까지 이 기분 그대로 ~ 잘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어요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