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몇주 예물 보러 다니느라 저희 주말 다 반납했어요~
예물이 한두푼 하는 것도 아니고...... 아무대나 무턱 해버릴 수도 없는 노릇이라
종로 갔다가~ 청담 갔다가~ 동네 예물샵도 갔다가~
종로만 해도 10곳, 청담만 10곳, 동네만 2곳 정도 보러 다녔어요 ㅠㅠㅠㅠ 진짜 힘들었음
그래도 마지막에 하나 느낀점은 발로 뛰는게 정말 짱이긴 하구나......b
확실히 보러 다니다 보니 여긴 뭐가 모질리고 여긴 가격이 좀 비싸고 하는게 확확 느껴지더라구요.
같은 지역을 돌아도 여기가 더 가격대비 좋구나 하는게 막 느껴졌어요.
엄청 비교하고 고민 고민 끝에 한군데를 정해서 예물 후딱 해버렸어요~
보러는 진짜 많이 보러 다녔는데 저희가 한건 커플링이랑 시그니티 세트가 끝~
시그니티 세트는 정말 평범하고 깔끔한 느낌이고, 커플링은 좀 예쁜걸로 잘 한 것 같아서 보여드려요.
오빠거랑 제 거랑 되게 다르게 생겼는데 은근 커플링 같으면서도 다른 반지 느낌?
실제로 해 보면 더 예쁘고 톡톡튀는 느낌~! 저는 5부로 신랑은 3부로 했어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