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집 얻으면서 황당한 일이 있어 글 올려 봅니다.
부동산을 끼고 집주인과 가계약을 먼저하고 본계약으로 계약금을
전세금의 10%의 지불하였고 집주인의 요구에 의해 중도금을 전세금의
절반을 입주 일주일전 지불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입주하기로 한 날짜이고 잔금지불을 하고 전세권 설정을 하기로 한다고
계약시 말씀드렸고 집주인도 승인하였습니다.
하루전 어제 1시에 부동산중개사님과 조율하여 방문하기로 하였고 잔금을 준비하여
부동산을 방문하였습니다.
법무사님도 시간맞춰 오셨고 집주인이 오지 않았습니다.
오늘 이사나가신다하여 바쁘신가보다고 중개사님이 약속시간 15분여후에 전화를 드렸고 집주인분이 바쁘다면서 전화를 전화를 끊으셨습니다.
곧이어 전화가 와서 오늘 계약 못하겟다고 내일 오라고 합디다
ㅡ,ㅡ 황당합니다. 오늘제가 이사들어올려고 준비해서 왔으면 어쩔뻔했습니까?
내일 가전제품 오전에 들어오기로 해서 오늘 이사나가시면 저녁에 신랑이랑 집청소를 하고 가전제품을 들일 예정이었는데 청소는 커녕 열쇠도 내일 주신답니다.
어쩔수 없이 가전제품은 다음에 받기로 연락을 했고 탑차때문에 바로 안되고 몇일 기다려야 된다는군요 .
계약 위반 아닙니까? 이대로 당하고만 있어야 하는건가요? 진짜 답답한 마음에 조언 구해 봅니다.
법무사님도 모 이런경우가 있냐고 하시면서 가시고 부동산 중개인은 그냥 웃으면서 내일 오라하더군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