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우져 10살 암컷 한마리랑 요크셔테리어 6살 수컷 한마리 있어요.
슈나는 오줌을 잘가리는데..
다른데서 키우다 데리고 온 아이라 그런지..요크가 성격이 이상하게 말도 안듣고 교육이 안되서 오줌을 못가려요. 그래서 주로 키우는 거실에서 냄새가 많이 나구요.

마리를 짜서 만든게 틀을 만들어 강아지집자체를 띄우고 그위에 아크릴로 강아지집을 만들어서 바닥면을 경사지게 해서 오줌이 한군데로 모이게 만들어놨어요. 잘때 손님올때 빼곤 그냥 거실에 풀어두는편이고요...
아크릴이 비싸다보니 두마리가 있기엔 작고 해서 이번에 집을 리모델링하면서 방이 3개라 젤 작은방 하나를 강아지 방으로 만들려고 해요.

1번..장판을 하고..방자체를 위로 뛰울순 없지만.... 방을 약간 경사지게..(마치 욕실바닥처럼..) 해서 오줌을 한군데로 모이게 할까...

2번..바닥을 욕실타일같은걸 붙여서 청소가 쉽게 하고.. 요크가 수컷이라 다리들고 싸니까 사람무릎만큼 정도만 바닥 타일과 함께 벽면에도 붙일까..

3번.. 1번과 2번중 하나를 하고..방안에 텅비어 있는것보다 강아지 놀거리를 위해서 계단같은걸 만들어 줄까...

가족이나 다름없는 아가들이어서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네요..
혹시 님이라면 어떤 방법으로 하시겠어요??
아이디어 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