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동갑이시네요.. 저도 4월예식이예요 ㅎㅎ
한참 결혼준비하면서 신경예민해지고 신랑이랑 맨날 다투다 우울증 온것처럼 그랬는데
그렇게 우울하게 있는게 넘 싫어서 그냥 신랑과 안다투려고 노력하고 애교부리고 신랑도 저에게 맞춰주려고 하고 하다보니 요즘은 마음에 안정이 왔어요..
이게 결혼전 온다는 우울증인가보다..하고 이겨낼려고 노력많이 했어요. 우울하면 가장 힘든건 본인이니까.. 님도 홧팅하세요^^!!

저는 오래전부터 조울증 울증이 더 자주오는듯요
억지로라도 일만들어 집안이든 밖이든 일하면서 사람 만나요

저도 결혼 늦추고싶어요ㅜㅜ

요즘 매일 눈물나요
참고로 4월 예신입니다...
결혼앞두고는 자연스러운 감정일것같아요

저도4월결혼 ...현재임신5개월...시누가 느닷없는 말을해서 진짜 임신안했고 신랑 마니안사랑했음 다끝내고싶은데 참습니다 생각할수록 빡치는데 참을인짜 세깁니다ㅡㅡ저도조울증에 초딩부터 우울증ㅡㅡ자살시도도해봤는데 이렇게 살고있고..쩝...결혼전이라 더뒤숭숭하고 생각많을텐데 딴생각은 내려놓고 앞으로 신랑이랑행복하게 잘살생각만해봐요..다른 사람들도 다 희노애락 겪으며 살자나요 우리같은사람도 이겨내보자구요 극복!!!힘내자고요..참 진짜힘들땐 그냥 평펑우는것도 나쁘

저도 예민하구 감수성 풍부하고 우울함도 잘 느끼구 그래여.. 마음에 상처가 있어서 몇번 상담 받아보니 넘 좋드라구요~ 좋은말씀 많이 해주시구..
상담센터 한번 알아보세요~ 요즘 운동도 하구 자투리시간에 영어공부도 하면서 좀 활발히 지내니까 기분이 계속 좋네요. 영양가있는 음식 먹구 운동해서 내몸 챙기듯이 마음도 챙겨줘야해요..
요즘 귀찮아도 자꾸 사람들하고 만나려고하구 친구만나서 얘기도 자주하려 노력하구 그러고있어요.
내가먼저 챙기구 연락하구..
전엔

그냥 그랗게 지내요 시간이지남 또 괜찮아져서요 일부러 뭔갈하고그럼 밤에또더헛헛해지더라구요

저도 결혼날짜다가오니 싱숭생숭하고 우울하고그래요ㅠㅠ

억지로라도 밖에 나가서 기분전환하려 해요ㅠ
남편도 배려해줘서 그나마 조금씩 극복하고있어요..

전 3월쯤 꽃샘추위 올때쯤 일년에한번 그런거 같아요
올해는 어떨지 좀 무기력하고 의욕이 없고ㅠ 그냥 시간이 흐르면 괜찮아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