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결혼 한번해본사람처럼 말하네요 ㅡㅡ 처음이니까 모르니까 이것저것 세심하게 하나하나 다 알아보는거지!!!!!!!! 진짜 속상하시겠어요..
저같은경우는 첨에 이것저것하다가 에라모르겠다 손놓으니까 자기가하던데요
법적문제걸리는거(집같은거) 다 맡겼어요. 결혼하자고한건 자긴데 왜 내가 이러고있나싶어서 아예 숙제처럼다줬어요 결혼은 같이하는거지 혼자하는거아니잖아요 어느정도 타협?을 보세요 내가 이러이러하게 준비했으니 이것좀 알아봐달라라고 뭔가 애다루듯 해야하는

헉... 진짜 신랑분들 이렇게 생각하시는구나..ㅠㅠ.. ㅠㅠㅠㅠ

그죠.. 다 그래요 ㅠㅠ

ㅋㅋ 정말 그런가봐요. 저도 평소에는 방관자에 이상한거에만 섬세하게 참견하고 (티비는 몇인치이상. 주방기구 이런모양은 싫고) 막요러고 오빠네 어머님이 센스있으시고 생각해주셔서 저랑 어머님이랑 계속 이야기해서 자기할일은 하고 뭐하면 함께 생각해서 움직이고 있어요. 그런 시기를 잘 넘기셔야할거같아요~!

원래 남자들 그래요~~ 다그럽니다...ㅋ ㅠㅠㅠㅠ

와.... 제가 어제 대판 싸우면서 남친하고 나눈 얘기랑 100프로 똑같네요. 신기방기ㅋㅋ 다 똑같나봐여 진짜..

원래 남자들이 그래요.. 저도 남친이랑 그래서 싸웠었는데 결혼 한 친구들이 주변에서 결혼은 여자가 하자는데로 다 해라 하고 싶은거 다 해줘라 ~ 그러나봐요.. 남자들은 그걸 손 떼고 구경하는 걸로 착각하는듯 해요...... 진짜 열받져... 후...

예랑 되는분이 예신에 대한 배려도 없고 믿음이 안가네오... 준비할게 너무 많은게 결혼식인데 그 많은걸 혼자 하시게 신경도 안쓰단... 그리고 뭐가 그리 아단법석이라는건지... 결혼식 자체만으로도 준비사항이 많은건데...혼자 해결하지 말고 같이 다니시면서 동참하게 하세요...혼자 다 하시니 더욱 준비과정을 모르는거예요... 주례도하시게 되면 같이 찾아뵙고 이것저것 모든 과정 같이 하셔야 예신이 힘들다는것도 알거같아요... 결혼은 둘이 하나가 되는 자연스

힘든길택하셨네요..원래 둘중 한명이 하면 나머지는 손안댄다고하네요..저도 제가 다 했더니 예랑이가 주례,사회,축가조차 준비안했길래 양가 부모님 있는자리에서 큰소리 한번 냈어요ㅜㅜ남자가 할건 본인이 해야지 그걸 왜 내가 하냐고..그랬더니 본인이 바로 준비하더라고요..남자도 하면 하는데 누가 해주면 안하는거 같아요..결혼식은 더 잘하고 싶어서 욕심내는 사람만 피곤해져요ㅡㅡ

아니요 절대 유별나지 않는데요. 신랑 말뽄새 한번 혼나야겠네요 말이라도 좋게하면 해줄수잇는데 저렇게 말하면 진짜 주둥이 때리고 싶을ㄹ거같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