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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이나 수지 쪽에 전세 구한 예신님들 계세요? 너무 위험하지 않나요?ㅠㅠ

분당이나 수지 쪽에 전세 구한 예신님들 계세요? 너무 위험하지 않나요?ㅠㅠ

차분나래

9월 예신이예요. 저는 서울 강남이 직장이고 예랑이는 경기도 광주에서 회사를 다니거든요.
저랑 예랑이 회사의 중간 지점으로 전세를 얻으려면 분당 정자동이 최선이더라고요.
마침 친정이?친정이 판교고 시댁은 성남이라 정자동이 딱이다 싶었어요.

정자동 20평~22평 소형아파트 전세 알아봤는데
20년도 넘은 아파트가 전세 2억 5천이더라고요 ㄷㄷ 근데 매매는 3억~3억 1천...
매매가 대비 전세가 계산해보니까 80%가 넘어요;;

물론 최악의 경우이긴 하지만 매매가 대비 전세가가 너무 높아서 백만에 하나 천만에 하나라도 경매에 넘어간다던가 하면 너무 위험한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내년 2월~3월 정도에 신분당선 연장된다는 수지 동천동, 풍덕천동 쪽도 알아봤는데
이쪽도 죄다 전세가가 매매가 대비 80%네요 ㅠㅠ 마치 짜맞춘 듯이...
진짜 심한 곳은 막 매매가는 2억 7천인데 전세가 2억 3천...90% 가까이 되더라고요 ㅠㅠ

매매가 대비 전세가격이 이 정도로 높으면 위험한 것 아닌가요?
그런데도 부동산에서는 없어서 못 구한다고 막 그러시던데...전세 구하는 예신님들은 다 이런 위험 감수하고 계약하셨어요?

정 안되면 보증금 좀 낮추고 부분월세라도 하려고 부동산에 협상해 달라고 이야기해놨는데
월세를 1000만원당 5만원으로 계산한다고 하더라고요;;은행이자로 치면 6%나 되더라고요. 요즘 시중은행에 맡기면 2%도 안 주는데...

직장이 각각 강남-경기도인 예신님들 대체 어디에 어떻게 전세 구하고 계세요? ㅠ.ㅠ

  • 의사양반

    네 여기도 염두에 두고 봤어요! 근데 2억 8천은 저희 예산으로는 무리라..ㅠ.ㅠ 저희는 2억 5천~6천이 상한선이거든요. 이 정도 돈이면 얼마든지 구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예랑이도 저도 진짜 열심히 산 사람들인데..아 정말 자괴감 들어요 ㅠㅠ

  • 하늘

    그춍~ 그래서 저도 알아보다 걍 당분간 월세살고 여유자금으로 분양받았어요. 경매넘어가면 못받잖아요. 혹시 참고하세요. 미금에 까치마을 빌라~ 빌라라서인지 매매 4억에 전세 2억8천?~ 빌라지만 가보시면 알겠지만 아파트느낌나요. 전철역 바로앞이구요 돌아봤었는데 괜찮더라구요. 예랑이 자기직장이랑 멀어진데서 못갔지만.. 걍 참고만하세요 ㅎ

  • 사에

    반가워요~정말 시세가 딱 이만큼에 짠 듯이 맞춰져 있네요. 수지는 2016년 2~3월에 뚫린다고는 하는데 그 동안에 제가 회사 다닐게 참 걱정이에요. 신랑이야 자기 차 갖고 다닌다지만....오래된 아파트여도 매매가 대비 전세가가 70~75% 정도만 되면 참 좋을텐데 무조건 80% 이상이니 갑갑하네요. 말씀처럼 주택가도 알아봐야겠어요. 정자동은 빌라도 없다고는 하지만 설마 미금역이나 수지 쪽에는 빌라 있겠죠 ㅠㅠ

  • 희라

    안녕하세요. 정자동과 수지에서 20년 넘게 살다 서울로 온 예신입니다ㅎㅎ 원래 그정도 가격해요... 용인 수지 쪽은 내후년에 뚫릴 예정이지만, 분당은 전철도 편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버스 노선은 둘다 동일하게 잘 뚫려서 둘 다 선호되는 동네입니다. 아파트도 20년이라고 하지만, 제가 튼튼한 아파트에서 살아서 그런진 몰라도 균열이나 누수 같은건 한번도 겪어본 적이 없었어요...ㅎㅎ 아무래도 두 동네 다 아파트 중심으로 크고, 공원도 많아서 환경적으로

  • 늘빈

    네, 그런데 경매에 넘어가더라도 만에 하나 저희 전세보증금보다 낮은 가격에 낙찰이 되면 나머지 금액은 떼먹히는(?)거잖아요..ㅠ.ㅠ 물론 이렇게 되는 건 최악 중의 최악인 경우겠지만 최악을 대비하는게 습관이 되다보니...참 걱정이네요. 자취한지 오래되어서 전세도 몇 번 구해봤지만 등기부등본은 항상 계약서 쓰는 당일날 떼고 있어요!

  • 김예쁨

    님께서 전세권설정을 해놓으시면 경매에 넘어가더라도 일순위가 되는건데...아니면 가등기를 해놓으면 되요.. 그런데 돈이 좀 들죠.
    요즘 은행에서 이율이안나오니까 전세값을 높히는거에요 그래서 요즘 뉴스에서도 전세가 귀하고 반전세나 월세가 대부분이에요. 저도 알아볼때 여기저기 전세나 매매나 얼마 차이안나더라구요. 압류나 질권설정 이 있는지 하루전이나 계약날 등기를 떼보세요.

  • 채움늘

    새아파트 자체도 없더라구요 ㅠ_ㅜ 제일 젊은(?) 아파트가 2003년 입주더라고요.

  • 호습다

    요즘 다그래요 완전.새아파트아닌이상....ㅋㅋㅋ 저희도 용인인데 전세.27000 매매 30000 이런식이에여 이동네~

  • 길가온

    분당, 죽전, 수지 거의 20평대 초반이 2억 3~5천이 시세인가봐요..정말 잘 확인하고 들어가야겠네요 ㅠㅠ

  • 두루

    죽전 전세살고있어요 23평인데 2억4천입니다~~물론 매매가랑 별차이 안나구요~요즘은 다 그렇더라구요~전세가가 매매가에 육박하다보니 융자없는곳은 필수가 되었구요~~잘 확인하시고 들어가세요~수지가 살기는좋네요 강남도 가깝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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