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쪽에 날을 받는거라고 해서 엄마가 유명하다는 철학관 가셔서 결혼날짜받고 궁합도 보고오셨는데요 궁합은 그렇게좋지 않은데 올해 결혼운이 둘다 들어와 있는건 아니지만 둘이 잘 맞는달이 10월 3일 또는 추석연휴그때아니면 내년에 하는게 좋다고 듣고 오셨더라구요 일단은 올해 결혼하기로 한거니깐 10월3일로 가예약 식장을 잡고 왔는데 남자쪽 어머님께서도 절에 가셔서 궁합보셨나봐요 근데 천생연분에 궁합도 엄청좋은데 올해 결혼운이 없다고 좋은날은 아니라고 내년이 좋겠다고 하셨다네요 10월3일 날을 받아 왔다니깐 그날은 별로 좋지 않다하고
말도 다 틀린데 양쪽부모님들은 본인들 들은걸 신경쓰시고
아 내년에 해야하는건지 결혼은 정말 혼자만 하는게 아니네여..................

이런 이웃님들도 계시나요 그렇다고 어른들말을 무시하고 그냥 진행할수도없고,,
머리아프네여 ㅠ